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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하승진, 미모의 아내 공개…"첫눈에 반했다"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 예능서 아내와 딸 공개…'첫 만남부터 결혼생활까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의 아내와 딸. / 사진 =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34)이 아내와 딸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김화영 부부가 등장해 221cm의 장신 남편과 167cm의 아내, 아들과 딸이 살아가는 일상을 선보였다.

한국 농구 역대 최장신으로 꼽히는 하승진은 발 사이즈만 350mm에 달하며, 가장 큰 사이즈의 침대가 부족할 정도로 큰 키를 자랑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결혼 8년차인 하승진은 딸의 머리를 묶어주거나 세수, 양치질을 시키는 등 의외의 '딸 바보'면모를 뽐냈다.

하승진 아내가 등장하자 패널들은 "너무 예쁘다"면서 칭찬했고, 하승진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자고 일어난 얼굴인데"라며 아내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하승진은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하승진은 "친구가 김화영(아내)과 경기를 보러 왔는데 너무 괜찮더라. (아내에게)첫눈에 반한다는 느낌이어서 내 여자로 만들어야겠다 싶었다"면서 "처음에는 반응이 뜨뜻미지근해 수요일 밤 10시 반에 매주 한 번만 전화를 했다. 5주를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6주째가 되니 연락을 안 했다. 안 하니까 11시 반에 (아내가)전화를 하더라"며 "그 때 3시 반까지 전화를 했고 연락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패널의 "키 차이만 50cm가 넘는데 키스는 어떻게 하느냐"는 짓궂은 질문에 하승진은 "연애할 때는 차에서 (키스를)많이 했다. 의자를 최대한 뒤로 빼고 했다"면서 "다른 곳에서는 주로 계단에서 했다"고 대답했다.

하승진은 한국 농구 역사상 유일하게 미국 NBA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로, 아버지-누나도 농구 선수인 '농구 집안'출신이다. 전주 KCC에서 신인상·플레이오프 MVP등을 수상해 전주KCC의 황금세대로 평가받았으며, 은퇴 후에는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고 꾸준히 동영상을 업로드하면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한국 농구가 망해가는 이유'라는 동영상을 올리고 한국 농구계에 작심발언을 쏟아내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이목을 끌기도 했다.

오진영 인턴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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