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매각 최종 입찰에 3개 컨소시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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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1.07.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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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금호산업은 오늘 마감된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최종 입찰에서 총 3개의 컨소시엄이 입찰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매각 최종 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은 HDC-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제주항공(애경그룹)-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다.

인수전은 사실상 애경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이 향후 아시아나항공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SI)를 요구하고 있어 사모펀드로만 구성된 KCGI 컨소시엄은 우선협상대상자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금호산업은 향후 최종입찰안내서 제한요건 충족 여부 및 사전 수립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 국토교통부의 인수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는 약 1주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변동될 수 있으며, 금호산업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해, 매각을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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