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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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1.08.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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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전경© 뉴스1DB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창원시가 8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석태 문창문화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3명이 연구주제를 발표한 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첫 발표자인 서익진 경남대 교수는 ‘개항과 근대화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마산항 개항 120년간의 근·현대사의 주요연혁과 탈산업화시대의 고용없는 마이너스 성장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남재우 창원대 교수는 바다와 강으로 소통했던 창원의 역사적 정체성을 다룬 ‘교류와 교역의 도시, 창원’을, 박병주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창원 항만(마산항)의 과거·현재·미래’를 설명했다.

한석태 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사업과 근대개항의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영주 창원시 근대개항분과위원장은 “시민들이 마산항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게 돼 자긍심을 갖고 사람중심의 창원시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밀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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