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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X은지원, 마지막 관광지는 굴포스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이수근, 은지원의 아이슬란드 여행 마지막날이었다.

8일 방송된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는 이수근, 은지원이 마지막 관광을 마쳤다.

지난 방송에서 입수한 이수근, 은지원은 게이시르로 향해 침묵 속에 30분을 달렸다. 운전 중 무단회단 중인 양이 등장했고 이수근은 이를 보며 좋아했다. 게이시르 관광을 마친 후 이수근은 "짬뽕 먹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가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은 스태프들과 함께 메뉴를 통일해 뷔페 음식을 먹었다. 음식을 먹는 중에 싸이와 BTS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은지원은 "비틀즈의 나라에서 BTS가 제2의 비틀즈라고 하더라. 그건 정말 엄청난 칭찬이다"며 후배들을 자랑스러워했다. 이에 이수근은 옆에 있던 현지인에게 싸이와 BTS를 아냐고 질문했고, 현지인은 둘 다 몰랐지만 '강남스타일'은 안다고 이야기했다.

이 가운데 은지원은 "전에 미국에 갔는데 누가 '오우 젝키?'이랬다. 그래서 나는 젝스키스가 외국에도 알려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하와이 유학시철 학교 동창이었다. 젝스키스를 아는 게 아니라 나를 아는 거였다"며 웃픈 일화를 밝혔다.

아이슬란드 마지막 관광지는 거대한 폭포 굴포스였다. '꽃청춘'이 눈으로 뒤덮인 폭포를 봤던 것과 달리 은지원, 이수근은 눈이 녹은 굴포스를 관광했다. 두 사람은 거센 물살에 최대한 멀리 떨어졌고, 속전속결로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다.

제작진은 숙소에서 "일정 없으니 쉬세요"라고 말했고, 이에 이수근은 와인을 한 잔 마시며 노래를 불렀다. 은지원은 남은 돈을 셌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모르는 라이브 방송 공지가 뜬 상황이었다. 깜짝 라이브 방송 15분 전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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