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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시구` 설인아 "한국 승리 힘 실어 기뻐…끝까지 응원할게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설인아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고척시리즈 마지막 경기 시구 소감을 밝혔다.

설인아는 9일 자신의 SNS에 “한국 승리에 힘을 실어줄 수 있어 너무 기뻐요.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인아는 양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보며 미소 짓고 있다.

설인아는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C조 예선 3차전 한국-쿠바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한국 대표팀은 쿠바에 7-0 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예선을 통과, 일본에서 열리는 6강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설인아는 지난해 4월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도 ‘개념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현재 설인아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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