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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송가연, 日 타카노 사토미에 1R TKO패.. '2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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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송가연, 日 타카노 사토미에 1R TKO패.. '2연승 실패'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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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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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사진=뉴스1
'미녀 파이터' 송가연(21,팀원)이 종합격투기 '로드FC' 무대에서 2연승에 실패했다.

송가연은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로드FC 020' 대회 제 4경기 -48kg 아톰급에서 일본의 타카노 사토미(25,클럽 바바리안)에게 1라운드 TKO패를 당하고말았다.


이로써 송가연은 지난 8월 17일 열린 '로드FC 017' 데뷔전을 이후 약 4개월 만에 2연승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당시, 송가연은 에미 야마모토와의 경기에서 유도식 테이크 다운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화끈한 타격전 끝에 데뷔전에서 승리(1R TKO승)했다.

이날 송가연의 상대는 브라질리언 주짓수 퍼플벨트로 알려진 일본의 타카노 사토미. 타카노 사토미는 아마추어 전적 2전 2승, 프로 전적 8전 3승 5패를 기록 중이었다.


개그우먼 이국주가 로드FC 라운드걸로 나서 뜨거운 환호를 받은 가운데, 경기가 시작됐다.

송가연은 경기 시작과 함께 타카노 사토미를 상대로 화끈한 타격전을 벌였다. 타카노 사토미는 거칠게 달려들어 송가연을 공략했다. 사토미는 송가연을 넘어트리는 데 성공했으나 이내 일어나 안정감을 찾았다.

이후 양 팀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송가연은 라이트 펀치를 몇 차례 성공시키며 사토미를 공략했다. 1라운드 3분을 남겨 놓고 그라운드 기술을 허용하며 쓰러졌다. 사토미는 주짓수 기술의 강자답게 송가연을 공략했다.

이어 사토미의 암바가 이어지며 송가연은 방어를 하기에 급급했다. 결국 약 32초를 남겨놓고 꺾기 기술에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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