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배우 박원숙이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그리워했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박원숙이 출연해 자신의 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드라마 촬영차 납골당을 찾았다. 이 납골당에는 사고로 사망한 박원숙의 아들이 있는 곳이었다.
박원숙에 따르면 외아들은 13년 전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로 서른 셋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아들의 납골당을 찾은 박원숙은 "아직도 진짜인지 잘 모르겠다"라며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