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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직접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다섯 아들의 아빠가 됐다.

임창정은 11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만 못하지 다 커서 나왔네 이녀석~ 4.1kg 건강하게 순산했습니다”라고 득남 소식을 전하며 “나빼고 농구한팀 만들수있다 이제!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다섯 아들의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임창정은 막 태어난 다섯째 아들의 앙증맞은 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는 이상민, 허각을 비롯한 연예계 동료들을 비롯해 수많은 누리꾼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득남 소식에 앞서 오보 해프닝도 있었다. 이날 오전 임창정은 다섯째 아들을 얻었다는 보도에 “뭐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애를”이라며 “아직 힘들게 사투 중이다”라고 직접 전했고, 이후 몇 시간 뒤 아내의 출산 소식을 밝혔다.

임창정은 지난 2017년 18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그 해 넷째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 7월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임창정은 “아직 아들인지 딸인지는 모른다. 태명은 호린이다. 아기가 만들어진 날이 홀인원했던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활비가 많이 들겠다”는 김구라의 질문에 “생활비가 아니라 예산 수준이다. 활동을 열심히 안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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