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감성 노래 맛집 엔플라잉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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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MC 배우 신예은과 골든차일드 멤버 최보민의 진행 아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11월 2주 1위 후보에 몬스타엑스의 ‘FOLLOW’와 태연의 ‘불티(SPARK)’가 이름을 올렸다. 1위의 영광은 방송 출연 없이 태연이 차지했다.

태연의 타이틀곡 ‘불티’는 감정을 휩쓰는 강렬한 멜로디와 압도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소울 팝 장르의 곡으로, 태연이라는 아티스트의 자아와 비전을 불티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원호가 과거 논란으로 탈퇴하고 셔누가 불륜 및 조작 사진으로 이슈가 된 가운데에서도 변함없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몬스타엑스의 타이틀곡 ‘FOLLOW’는 EDM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국적인 민속악기의 사운드를 조화롭게 사용하여 독특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댄스 트랙이다. 파워풀한 눈빛과 강렬한 춤사위로 매력을 폭발시켰다.

또한 갓세븐이 7인 7색의 매력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대기실 인터뷰에서 새 타이틀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과 관련 “아가새 팬 분들이 저희의 이름을 불러주면 저희 존재가 완벽해진다는 곡이다. JB가 가사를 썼다”고 소개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먼저 강렬한 비트가 돋보이는 ‘Crash & Burn’ 곡을 통해 명불허전 칼군무를 선보였다. 이후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에서 화이트 컬러 슈트를 입고 등장한 갓세븐은 처연한 노래 가사 속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해 청중을 매료시켰다.

또 1년 6개월 만에 신곡 ‘그리운 밤’으로 컴백한 빅톤의 무대가 그려졌다. ‘그리운 밤’은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담은 곡이다. 아련한 감성이 담긴 가사와 파워풀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New World’ 곡은 새롭게 펼쳐질 세계 앞에서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기꺼이 부딪히고 넘어서겠다는 빅톤의 다짐이 담겨있는 곡이다. 빅톤은 “앨리스(팬덤명), 같이 파이팅하자. 이 순간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한층 더 설레게 했다.

엔플라잉은 ‘Autumn Dream’으로 서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신곡 ‘Autumn Dream’은 이승협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꿈속의 연인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쓸쓸한 가을 느낌으로 표현했다. 감미로운 신스와 더불어 파워풀한 기타, 묵직한 드럼 사운드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1TEAM, ARIAZ(아리아즈), BDC, BVNDIT (밴디트), GOT7, MONSTA X, OnlyOneOf, TOMORROW X TOGETHER, VAV, 동키즈, 빅톤, 송하예, 아이반, 엔플라잉, 영화처럼, 온앤오프 (ONF), 원더나인, 하은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로 K-pop 열기를 더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심민경 kmnews@kbs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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