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혁신 TF 출범…연내 중점 핵심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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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1.08.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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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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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민동훈 기자] [김용범 기재부 1차관 팀장 맡아 바이오산업 혁신과제 발굴…레드·그린·화이트 등 바이오산업 전분야 혁신 ]

김용범 차관, 범부처 바이오산업 혁신 TF 킥오프 회의 사진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1월 8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바이오산업 혁신 TF 킥오프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바이오산업을 반도체에 이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발굴 프로젝트가 첫발을 뗏다.

기획재정부는 8일 김용범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바이오산업 혁신 TF 킥오프(kick-off, 착수)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기재부 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바이오혁신 TF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금융위원회, 중소기업벤처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한다.

총괄기획반·규제혁신반·개발지원반·산업기반조성반·인재양성반·금융지원반 등 작업반 단위로 운영되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구 정책 TF와 유사한 방식이다.

이날 착수 회의에서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레드바이오' 분야뿐 아니라 식량·자원 등 '그린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화이트바이오' 분야까지 포함해 혁신의 범위를 전(全) 바이오 분야로 넓혀나가기로 했다.

작업반은 주무부처(1급)와 관계 부처 공무원,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하고 올해 안에 작업반별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를 선정한다. 이후 바이오 산업의 발전 방향과 핵심 과제별 대책 등이 마련되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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