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최고의 명언..." 화사가 박나래 생일선물로 준 팔찌에 적힌 문구 뜻

2019-11-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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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은파' 박나래 생일 맞아 화사가 선물한 팔찌
팔찌 안에 새겨진 문구에 모두 '폭소'

화사가 센스 있는 선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 씨 생일을 맞아 1년만에 뭉친 박나래, 한혜진, 화사의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여은파)' 현장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1980년대 글랭 펑크 룩'을 드레스코드로 맞춰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박나래 씨는 '한남동 단풍손', 한혜진 씨는 '독산동 아낙네', 화사는 '장안동 갈매기'라는 닉네임으로 접전을 펼쳤다.

본격적인 선물 증정식에서 한혜진 씨는 명품 브랜드 옷 커버로 직접 만든 에코백과 '저팔계' 선글라스를 선물했다. '명품'이라는 소리에 들뜬 박나래 씨는 실망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화사는 "하나는 아직 해외에서 안 왔다. 이건 혜진 언니처럼 직접 만든 거"라며 또 다른 선물을 내밀었다. 선물은 최근 휘인과 함께 떠난 전주 여행 중 직접 만든 팔찌였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씨는 명언을 기대하며 팔찌 안쪽에 적힌 문구를 확인했다. 그는 "쏘론드 다 쏘올~?(Seo Lond Da Seos)"이라며 팔찌 안에 적힌 문구를 천천히 읽었다. 이내 문구의 의미가 '서른 다섯 살'인 걸 알고 방방 뛰며 크게 웃었다.

곰TV, MBC '나 혼자 산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