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한승수] 가수 이지훈이 동안 외모의 비결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작곡가 박근태 편에서는 이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발라드의 왕자‘로 소개되자 이지훈은 "이제 ‘발.왕‘은 좀 그렇다"고 말했다.

MC 문희준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얼굴이 똑같다. 동안의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이지훈은 "일단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고 동안 외모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손준호 씨와 왜 같이 안 나왔냐"고 묻자 이지훈은 "지난주 우승이 '손준호 덕'이라는 말이 듣기 싫어서 혼자 나왔다. 오늘 지면 뭐, '손준호 덕'이었다는 걸 인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문희준은 "이러니까 이지훈이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고, 다음에 또 나오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지훈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불렀다. 그는 뮤지컬 배우답게 한 편의 스토리가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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