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엔플라잉, 박근태 작곡가편 최종 우승…슈퍼루키 저력(종합)
불후©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엔플라잉이 박근태 작곡가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전설로 박근태 작곡가편이 담겼다. 이날 무대에는 HYNN(박혜원), V.O.S, 서인영, 이지훈, 엔플라잉, 사우스클럽이 참여했다.
이날 무대 결과 엔플라잉이 2연승을 차지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선 HYNN(박혜원)은 백지영의 곡 '사랑안해'를 선곡해 불렀다. 그는 '사랑안해'를 애절하게 부르는 것과 더불어 원곡을 넘는 초고음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무대를 본 박근태는 "섬세함의 끝판왕이고 데뷔 8개월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이다"라고 극찬했다.
이후 이지훈은 에코의 곡 '행복한 나를'을 선곡했다. 그는 본인만의 감성으로 부드럽게 곡을 소화했고 색소폰을 더해 더욱 달달한 분위기를 살려냈다. 박근태는 "사실 이 노래가 숨 쉴 곳이 없는데, 발라드와 뮤지컬이 만난 느낌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두 무대 투표 결과 이지훈이 417표로 1승을 차지했다.
사우스클럽은 아이비의 곡 '유혹의 소나타'를 선곡해 불렀다. 이날 남태현은 퇴폐미 넘치는 눈빛과 몸짓으로 관객들을 유혹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태현은 무대가 끝난 뒤 수줍게 웃기도 했다. 그는 "어떡해. 바지 찢어졌다"고 말했다. 남태현은 무대 뒤에서 "불태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무대에 선 V.O.S는 박상민의 곡 '해바라기'를 선곡해 불렀다. V.O.S는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하게 진심을 담아 불렀다. 세사람의 하모니가 시너지를 이뤄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뒤이어 나선 엔플라잉은 인순이의 곡 '친구여'를 불렀다. 엔플라잉은 무대 전부터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들은 무대 위에서 젊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흥겨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근태는 "깜짝 놀랐다. 이 버전으로 앨범을 내도 좋을 것 같다"며 "높은 음역대를 훌륭하게 소화했다"고 극찬했다. 엔플라잉은 424표를 얻으며 3연승을 거둔 이지훈을 꺾었다.
마지막 무대를 꾸미는 서인영은 윤미래의 곡 '시간이 흐른 뒤'를 선곡했다. 서인영은 장점인 고음보다는 추억을 은은하게 떠올리게 만드는 음색으로 모두의 감성을 자극했다. 그러나 최종 투표에서 엔플라잉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hmh1@@news1.kr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엔플라잉이 박근태 작곡가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전설로 박근태 작곡가편이 담겼다. 이날 무대에는 HYNN(박혜원), V.O.S, 서인영, 이지훈, 엔플라잉, 사우스클럽이 참여했다.
이날 무대 결과 엔플라잉이 2연승을 차지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선 HYNN(박혜원)은 백지영의 곡 '사랑안해'를 선곡해 불렀다. 그는 '사랑안해'를 애절하게 부르는 것과 더불어 원곡을 넘는 초고음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무대를 본 박근태는 "섬세함의 끝판왕이고 데뷔 8개월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이다"라고 극찬했다.
이후 이지훈은 에코의 곡 '행복한 나를'을 선곡했다. 그는 본인만의 감성으로 부드럽게 곡을 소화했고 색소폰을 더해 더욱 달달한 분위기를 살려냈다. 박근태는 "사실 이 노래가 숨 쉴 곳이 없는데, 발라드와 뮤지컬이 만난 느낌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두 무대 투표 결과 이지훈이 417표로 1승을 차지했다.
사우스클럽은 아이비의 곡 '유혹의 소나타'를 선곡해 불렀다. 이날 남태현은 퇴폐미 넘치는 눈빛과 몸짓으로 관객들을 유혹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태현은 무대가 끝난 뒤 수줍게 웃기도 했다. 그는 "어떡해. 바지 찢어졌다"고 말했다. 남태현은 무대 뒤에서 "불태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무대에 선 V.O.S는 박상민의 곡 '해바라기'를 선곡해 불렀다. V.O.S는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하게 진심을 담아 불렀다. 세사람의 하모니가 시너지를 이뤄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뒤이어 나선 엔플라잉은 인순이의 곡 '친구여'를 불렀다. 엔플라잉은 무대 전부터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들은 무대 위에서 젊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흥겨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근태는 "깜짝 놀랐다. 이 버전으로 앨범을 내도 좋을 것 같다"며 "높은 음역대를 훌륭하게 소화했다"고 극찬했다. 엔플라잉은 424표를 얻으며 3연승을 거둔 이지훈을 꺾었다.
마지막 무대를 꾸미는 서인영은 윤미래의 곡 '시간이 흐른 뒤'를 선곡했다. 서인영은 장점인 고음보다는 추억을 은은하게 떠올리게 만드는 음색으로 모두의 감성을 자극했다. 그러나 최종 투표에서 엔플라잉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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