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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지' 사우스클럽 남태현·동현 "어색한 친형제 사이"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9.14 20:27 조회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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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밴드 사우스클럽의 친형제, 남태현과 남동현이 어색한 형제사이라 밝혔다.

14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롯데 엘포인트와 SBS연예뉴스가 함께 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더스테이지 빅플레저(THE STAGE BIG PLEASURE, 이하 더스테이지)'의 녹화가 진행됐다. 조장혁, 옥상달빛, 애프터스쿨 레이나, 밴드 사우스클럽이 출연한 이번 '더스테이지' 녹화는 네이버 V라이브로도 생중계됐다.

첫 무대를 장식한 사우스클럽은 'GROWN UP'과 자우림의 곡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불렀다. MC 김윤아는 자신의 곡을 선보인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다”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사우스클럽의 보컬 남태현과 베이스 남동현은 친형제사이. 김윤아는 “사이 좋은 형제 사이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남태현은 “어색하다”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남태현은 “제가 중3때부터 연습생 생활하느라 집에서 안 지냈다. 동생을 볼 때마다 쑥쑥 커있더라”며 다섯살 어린 동생과 어색한 관계라 설명했다.

형의 대답에 남동현은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다른 멤버들은 “저희가 보기에도 어색해 보인다”라고 증언해 웃음을 더했다.

남태현은 사우스클럽의 음악적 지향점에 대해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방면의 음악 시도하고 있다”며 “저희가 좋아하는 게 60-70년대 락앤롤 사운드인데, 그걸 현대 기술로 좀 더 트렌디하게 만들면 어떨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또 남태현은 “10월 중순에 새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고, 11월 12월에는 아시아권과 유럽쪽 투어도 예정돼 있다”며 음악팬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더스테이지'는 SBS연예뉴스, SBS MTV와 엘포인트/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자우림 김윤아가 MC를 맡는다. 한 달에 한 번씩,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가 관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1일 밤 12시 SBS연예뉴스, 26일 오후 10시 30분 SBS MTV, 10월 1일 오후 11시 SBS plus UHD에서 방송된다.

[사진=V라이브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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