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백자 음각 제안대군 묘지
  • 다른명칭

    白磁陰刻齊安大君墓誌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도자기 - 백자

  • 분류

    사회생활 - 의례생활 - 상장 - 묘지

  • 크기

    너비 18.7cm, 길이 22.7cm, 두께 1.8cm

  • 소장품번호

    신수 4326

묘지란 묘 주인의 삶에 대해서 돌이나 도자기에 기록한 것으로 무덤 주변에 묻었다. 조선시대에는 주로 도자기로 제작했다. 이 묘지는 예종(睿宗)의 둘째 아들 제안대군 이연(1466-1525)의 것으로 그의 행적이 적혀 있다. 그가 상장례에 정성을 다했음과 1498년(연산군 4) 모친 안순왕후(安順王后)가 돌아가시자 무덤 옆에 초가를 짓고 3년을 지내는 여묘(廬墓) 살이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 3년상과 여묘살이는 조선시대 중시된 유교적 상장례 풍습으로 점차 확산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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