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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만찢남, 여심 완벽하게 흔든 '기억의 습작'으로 가왕자리 지켰다[종합]

[헤럴드POP=진수아 기자]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만찢남이 4연승에 성공하며 가왕의 자리를 지킨 가운데 원필, 예린, 숙행, 닐로가 정체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만찢남'의 가왕 방어전이 펼쳐졌다.

첫번째 대결은 노가리와 삐삐의 대결이었다. 노가리의 선곡은 백지영의 'sad salsa'였다. 그녀는 애절함이 느껴지는 아찔한 음색으로 평가단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삐삐의 선곡은 '그대라는 시'였다. 대결 결과는 노가리의 승리였고, 삐삐의 정체는 도연의 추측대로 데이식스의 '원필'이었다.

이어진 무대는 뚱카롱과 쫀드기의 대결이었다.

뚱카롱은 윤하의 '비밀번호 486', 쫀드기는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불렀다. 대결의 승자는 가왕의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준 쫀드기의 승리였다. 김현철은 "Mr.공명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주고 싶다"며 그의 무대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뚱카롱의 정체는 그룹 여자친구의 '예린'이었다.

이어진 '복면가왕' 2부에서는 3라운드에 진출한 삐삐와 쫀드기의 무대가 펼쳐졌다.

노가리는 포지션의 '너에게'를 불러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진심이 담긴 무대를 꾸몄다. 쫀드기는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선곡해 깊은 곳에서부터 차오르는 애절함이 담긴 무대를 보였다. 판정단은 그의 완벽한 무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가왕인 '만찢남'은 "얼굴 공개를 대비해 풀메이크업을 하고 왔다"고 말하며 "오늘은 집에 가서 한 잔하면서 노가리에 쫀드기를 먹어야 할 것 같다"고 두 사람의 무대에 위협감을 느꼈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65대 34로 쫀드기가 승리한 가운데, 노가리의 정체는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별인 '숙행'이었다. 그녀는 "뚝배기처럼 오래오래 사랑받는 가수가 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가왕의 자리를 방어하는 '만찢남'의 선곡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이었다. 가왕답게 애절하고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인 그의 무대에 판정단은 감탄을 쏟아냈다. 유영석은 "만화만 찢은게 아니고 사람들 마음도 찢어놓은 것 같다"고 그의 무대를 극찬했다.

결과는 79대 20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만찢남의 승리였다. 4연승에 성공한 만찢남은 114대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가왕의 자리를 노렸던 쫀드기의 정체는 음원차트의 강자 싱어송라이터 '닐로'였다. '복면가왕'이 두번째 방송 출연이라고 말한 닐로는 "제가 부르고 쓴 곡이 10년, 20년 후에 들어도 부끄럽지 않은 곡을 만드는게 꿈이다"고 말했다.

MBC '복면가왕'은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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