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만찢남, 114대 가왕 '4연승'…데이식스 원필X여자친구 예린X숙행X닐로 활약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복면가왕'에서 '만찢남'이 4연승을 달성, 114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데이식스 원필, 여자친구 예린, 숙행, 닐로 등 실력파들이 대거 등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만찢남'이 114대 가왕에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내가 가왕이라고? 어머나! 다시 한번 말려봐~ 노가리'와 '저한테 투표하신 1004! 486 486! 삐삐'가 장식했다.
'노가리'는 백지영의 'Sad Salsa', '삐삐'는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선곡해 열창했다. 그 결과 '노가리'가 우승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고, 아쉽게 탈락한 '삐삐'는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삐삐'는 바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밴드 데이식스의 원필이었다.
특히 위키미키 김도연의 추리가 적중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데이식스 선배님의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듣는다. 콘서트에도 간 적이 있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뒤이어 '당도만큼 높은 매력지수 뚱카롱'과 '불량하지 않아요 성실하게 노래할게요 쫀드기'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뚱카롱'은 윤하의 '비밀번호 486', '쫀드기'는 BMK의 '꽃 피는 봄이 오면'을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결과는 '쫀드기'가 74표를 받으며 3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25표를 기록한 '뚱카롱'은 복면을 벗었다.
'뚱카롱'은 여자친구 멤버 예린이었다. 김도연이 데이식스 원필에 이어 정체를 정확히 맞춰 놀라움을 더했다.
예린은 "멤버들이 여섯 명인데 제가 5번째로 출연했다"라며 "제 목소리를 찾은 것 같고, 많은 분에게 들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도전 소감을 밝혔다.
이후 '노가리'와 '쫀드기'의 3라운드 대결이 공개됐다. '노가리'는 포지션(임재욱)의 '너에게'로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과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쫀드기' 역시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라는 애절한 발라드곡을 선곡하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번 대결의 결과는 65표를 받은 쫀드기의 승리로, 가왕 '만찢남'과 맞붙게 됐다. 34표를 획득한 '노가리'는 복면을 벗었고, 그는 트로트 가수 숙행이었다.
드디어 나선 가왕 '만찢남'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선곡해 방어전에 임했다. 3연승에 빛나는 압도적인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감탄을 금치 못하게 했다.
'감성 대 감성', 치열한 대결 끝에 결국 '만찢남'이 웃었다. 그는 4연승을 달성하며 114대 가왕 자리에 앉았다.
'만찢남'은 79표를, '쫀드기'는 20표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쫀드기'는 복면을 벗었고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 닐로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복면가왕' 캡처]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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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만찢남'이 114대 가왕에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내가 가왕이라고? 어머나! 다시 한번 말려봐~ 노가리'와 '저한테 투표하신 1004! 486 486! 삐삐'가 장식했다.
'노가리'는 백지영의 'Sad Salsa', '삐삐'는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선곡해 열창했다. 그 결과 '노가리'가 우승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고, 아쉽게 탈락한 '삐삐'는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삐삐'는 바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밴드 데이식스의 원필이었다.
특히 위키미키 김도연의 추리가 적중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데이식스 선배님의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듣는다. 콘서트에도 간 적이 있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뒤이어 '당도만큼 높은 매력지수 뚱카롱'과 '불량하지 않아요 성실하게 노래할게요 쫀드기'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뚱카롱'은 윤하의 '비밀번호 486', '쫀드기'는 BMK의 '꽃 피는 봄이 오면'을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결과는 '쫀드기'가 74표를 받으며 3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25표를 기록한 '뚱카롱'은 복면을 벗었다.
'뚱카롱'은 여자친구 멤버 예린이었다. 김도연이 데이식스 원필에 이어 정체를 정확히 맞춰 놀라움을 더했다.
예린은 "멤버들이 여섯 명인데 제가 5번째로 출연했다"라며 "제 목소리를 찾은 것 같고, 많은 분에게 들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도전 소감을 밝혔다.
이후 '노가리'와 '쫀드기'의 3라운드 대결이 공개됐다. '노가리'는 포지션(임재욱)의 '너에게'로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과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쫀드기' 역시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라는 애절한 발라드곡을 선곡하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번 대결의 결과는 65표를 받은 쫀드기의 승리로, 가왕 '만찢남'과 맞붙게 됐다. 34표를 획득한 '노가리'는 복면을 벗었고, 그는 트로트 가수 숙행이었다.
드디어 나선 가왕 '만찢남'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선곡해 방어전에 임했다. 3연승에 빛나는 압도적인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감탄을 금치 못하게 했다.
'감성 대 감성', 치열한 대결 끝에 결국 '만찢남'이 웃었다. 그는 4연승을 달성하며 114대 가왕 자리에 앉았다.
'만찢남'은 79표를, '쫀드기'는 20표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쫀드기'는 복면을 벗었고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 닐로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복면가왕' 캡처]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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