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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때 IMF말고 다른길이 있나요?
지금 국가부도의날 영화를 보고있는데 그때는 IMF부르는거말고 다른방법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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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9.12 조회수 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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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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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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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구제금융이 최선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수많은 기업의 부도와 실직자들이 생기면서 그 상처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갔기 때문일겁니다.

실제로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외환위기를 겪은 국가 중 다른 길을 선택한 사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말레이시아가 있죠. 말레이시아는 외환위기 당시 사태 해결을 위한 접근 방법이 달랐습니다. 당시 외환위기를 해외 투기자본 일시적 시장교란 행위로 간주했죠.

따라서 무턱대고 한국처럼 IMF와 손잡기 보다는 내부 시장 보호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위기가 본격화 된 뒤에는 외환 유출을 엄격하게 통제했고 외국에 나가 있는 자국 통화를 회수하며 고정환율제를 채택 했죠.

러시아의 사례도 있습니다. 러시아 같은 경우 채무지급유예(모라토리엄)을 선언했습니다. 한국도 1997년 모라토리엄을 선언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는데 한국 정부에서는 이를 진지하게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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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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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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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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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신 열심답변자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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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제 분야 지식인

30대

금융인

#AFPK재무설계사 #투자자산운용사 #아비라크샤

주식, 증권 3위, 경제 동향, 이론 3위, 예금, 적금 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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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2013년 지식인 (한국사 분야)

2017's 경제분야 지식인 & 금융을 그리는 사도(Apostle) 수호신 테스티아입니다

1. 있긴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보유했던 우량 자산을 "유동화"하여 돈을 받아 급한 불을 끌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2. 하지만 IMF 자체가 이미 잘 짜여진 각본에 따라 "한국을 공격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일을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자산 유동화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무조건 IMF 구제금융을 받게 했을 것입니다.

3. 이는 사실상 미국이라는 패권국이 우리나라를 소위 "털어 먹기" 위해 IMF를 이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TesTia의 마지막 한마디) IMF는 국제 기관이지만 사실상 미국의 손아귀에서 움직인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금융경제교육#금융소비자보호#금융투자#신용교육#자기경영#행동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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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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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자산을 담보로 해외에서 증권을 발행하는 방법과

모라토리움(지불유예)을 선언하는 방법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영삼정부는 공개적인 논의는 커녕 외환위기 상황을 철저히 숨겼고 IMF합의를 비밀리에 추진하였습니다.

김영삼은 과거 민주화 동지를 배신하고 군사독재와 합당을 한 변절자답게 대통령 취임후에도 국민 반대를 무시하고 노동법을 날치기로 밀어부쳤였고,

IMF위기 때도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로 해법을 찾지 않고 독단적으로 처리를 했던 것이죠.

하지만 IMF(국제통화기금)은 그냥 외화를 빌려주는게 아니라 기업의 가혹한 구조조정, 외국인의 한국 기업 지분 한도 상향 등 불공정한 조건을 요구하였고

​김영삼 정부는 달러도 급했고 또 정치적 상황도 계산해서 조건을 수용하고 IMF협정을 체결하였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 수많은 기업들이 구조조정 속에 도산하여 사라지거나, 외국으로 싼값에 팔려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IMF 1998년 경제 상황은 그야말로 사상 최악의 고통이었습니다.

중소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한보,기아,미도파,해태,대우 등 수많은 대기업들이 줄줄이 부도 나고

직장을 잃은 실업자가 2백만명에 육박하면서

파산 비관 죽음 등 6.25동란 이후 사상 초유의 국가 위기 경제상황이었습니다

​​

하지만 김대중 민주 정권으로 교체가 된 후 기적적으로 IMF위기를 극복하였습니다.

김대중정권은 뼈를 깎는 부실 기업 구조조정과 금모으기 운동으로 국민을 하나로 모았고

무엇보다 IT산업 집중 육성책을 펼치면서 정보통신산업 돌풍을 일으키면서 3년만에 IMF외화차입금을 다 갚고

나아가 우리나라 최초로 1200억달러 외환보유국 세계4위로 올려놓는 기적적인 V자 경제성장을 이루었습니다

​​

​김대중이 3년만에 외환보유국 1200억달러 세계4위로 올려놓은 업적은

박정희가 18년 걸려서 외화적자 250억(현 2500억)달러 남겨놓은 것과도 비교됩니다.

해외에서는 김대중의 경제 업적을 아주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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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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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길 없었을 것 같은데요;;

호미로 막을 껄 가래로 막다가 터졌겠죠 뭐;;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한민국 수출 경제, 환율, 금리 이야기

(5대 그룹 대기업 직원, 해외국책 수출프로젝트 수행 경험자)

[영화 국가부도의날 허준호 그릇공장 - 어음부도 알기 쉽게 원리 정리]

1) 백화점에서 그릇 5억 납품해달라 => 돈은 어음 먼저 주고 12월 31일에 은행가서 어음 -> 5억 바꿔라

2) 공장 사장은 월급 주고 + 재료 사다가 3억에 그릇을 만듬 => 현금으로 이미 다 지출

3) 12월 31일일에 은행가서 어음만 찾으면 5억 현금 들어오는데. 어음 가진 회사가 부도 -> 어음 휴지됨

4) 3억 들여 그릇 만들었는데 남품도 안되고 + 어음 5억은 휴지됨 => 3억 빚쟁이 그냥 됨

5) 그래서 허준호가 아파트 팔려고 한거임

쉽게 정리끝.

유아인 칠판에 잘 보시면 나와요.

제일 위에 외국계 은행에 있죠?

그게 무슨 말인가 하면 해외에서 달러를 차입해서 빌려온다는 뜻이에요.

그렇게 외환보유고를 유지해서 그 돈으로 수출대금 결제도 하고

여행자를 환전도 하고 그러는 거죠.

환율 = 한국돈의 국제시장에서의 미국달러로 등가 가치를 말해요.

그런제 유아인은 종금사에서 일하면서 외국계 자본이 투자금을 빛의 속도로 어마어마하게 철수하는 걸 계속 수치로 본거죠. 외국 자본이 한국에 투자한 돈을 팔고 가지고 나가려면 -> 외환시장에서 달러로 바꿔서 -> 달러로 가져나가요. 그래서 외환보유고가 빛의 속도로 줄었죠.

여기에 또 한가지 큰 당시 문제점이 있었는데요. YS정부에서 국민소득 1만달러 돌파 + OECD 국가 들어갔잖아요.

국민소득 1만달러를 계속 유지하려고 당시 정부에서 인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환율이 인위적으로 계속 고환율 상태였어요. 그래야 같은 원화 = 높은 환율 = 1만달러 달성이 쉽거든요.

그래서 외환보유고가 더 박살이 났죠.

그리고 유아인이 영화에서 설명을 하죠.

종금사에서 어음가지고 오면 확인도 안하고 그 담보로 대출을 막 해줘요.

어음이 안전한지 보지도 않고 마구마구 대출을 해줬다는 거죠.

그래서 처음 부도난 해 한보철강 입니다. 4조 인가 났죠. 그게 한 고리가 끊어지니까 연쇄부도가 나버린 거에요

어음 -> 어음대출 -> 대출에 대출 -> 다 연쇄적으로 박살 난거죠.

그걸 유아인은 직감을 한 거구요.

실제로 영화에서 유아인 팀 3명 있죠. 청년, 장년층 그 분 중에

장년층 분과 거의 유사하게 투자하신 분 있어요

환율로 2배 먹고 -> 강남 분당에 아파트 저가로 싹쓸어서 지금 엄청나게 100억대 부자되신 분 있습니다.

그 실화 내용이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책 2권에 나와요.

해외 한국식당 운영오래 하신 한 사모님이 IMF 때 그렇게 떼돈을 버셨데요.

해외에서 번 돈 달러로 가지고 있다가 졸지해 IMF 환율 2배 되서 그돈으로요;;

그런거에용.;;;

회사사옥에서 8개월 먹고 살았던 이야기

http://naver.me/GIvxfOTD

피피섬 이스라엘 여학생

http://naver.me/FRVr8ZWr

국가부도의날 유아인 팀원과 거의 비슷한 실존 해외사모님 이야기

http://naver.me/F10W9wTC

환율조작국 지정되면 진짜 어떻게 되나여? (무역전쟁, 백색국가 그게 모에영?)

http://naver.me/Ge88vQi6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한민국 수출 경제, 환율, 금리 이야기

(5대 그룹 대기업 직원, 해외국책 수출프로젝트 수행 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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