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허참·정소녀·오유경, '가족오락관' MC들의 반가운 만남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족오락관'의 MC들이 반가운 재회를 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조영구, 윤지영, 정소녀, 허참, 오유경이 출연했다.
이들은 KBS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가족오락관'의 MC로 활약한 바 있다.
이날 정소녀는 '가족오락관'을 함께 했던 허참을 보며 "처음에는 허참 씨를 잘 몰랐는데, '가족오락관'에서 다시 만났을 때 굉장히 푸근하고 편한 오빠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떠올렸다.
이를 듣고 있던 허참은 "정소녀 씨가 정말 잘 나갈 때 저와 같이 한다고 해서, 저도 솔직히 두근거렸다"면서 "진행자끼리 서로 티격태격하는 경우는 있어도 사이가 나쁜 적은 없었다. 서로 마음을 상하게 한 적이 없다"고 끈끈했던 파트너십을 언급했다.
방청객에 대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아침마당' MC 이정민 아나운서도 "제가 잠시 '가족오락관' MC를 했을 때도, 어떻게 하면 방청 을 할 수 있냐고 계속 들을 정도로 방청이 치열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윤지영 아나운서도 "여자팀과 남자팀이 나눠져 있지 않나. 게임에서 지면 울고 불고 난리가 나기도 했다"고 얘기했다.
허참도 "녹화를 시작하자마자 방청객 분들이 승리에 대한 엄청난 욕심이 생겨서, 상품으로 세탁기를 받는다고 하면 정말 복권보다 더한 기쁨을 보였던 기억이 난다. 그 물건들은 동네 노인회관이나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자리에 함께 한 조영구는 '가족오락관'의 대표 코너였던 '이구동성 게임'을 만들었던 사연을 전하며 "허참 씨의 아이디어에 살을 붙였던 것이다. 프로그램에서 살아남으려면 계속 아이디어를 내야 했다"고 설명했다.
'아침마당'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 아이돌 팬이라면... [엑스포츠뉴스 네이버TV]
▶ 연예계 핫이슈 모음 [이슈퀸]
- Copyrightsⓒ엑스포츠뉴스(http://www.xports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는 사용자 추천으로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광고
많이 본 TV연예 뉴스
- 1'틴탑 탈퇴' 캡, 유노윤호 실명 저격 "인사 안 한다고 쌍욕…실내 흡연도" [엑's 이슈]
- 2송혜교♥공유→전지현♥강동원...역대급 기대 모으는 조합들 [종합]
- 3'엄마 잃은' 뉴진스, '민희진의 난' 속 5월 컴백 시나리오 [Oh!쎈 이슈]
- 4민희진 '비속어' 기자회견 갑론을박…"진정성 느껴"vs"감정에 호소" [SC이슈]
- 5'43세' 브라이언, '비혼' 결심한 이유? "상대 단점만 보여" 고백 ('구해줘 홈즈')[종합]
- 6"민희진 배임 고발" vs "하이브, 빨아먹고 배신"…진흙탕 폭로전(종합2보)
- 7'선업튀' 김혜윤만?…'스카이캐슬' 키즈들, 어떻게 컸나 [엑's 초점]
- 8진짜 '눈물의 여왕'은 누구?…울리고 싶은 ★, 자유자재로 '뚝뚝' [엑's 이슈]
- 9아찔한 겨드랑이 노출…장도연, 21만원대 니트 입고 컷아웃 디테일 살려
- 10'오열' 민희진 "뉴진스 멤버들, 지금 마음 너무 어려워…엄마들도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