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아이패드 미니’ 1분 만에 100대 완판, ‘LG 스타일러’ 7분 30초 만에 100대 완판, ‘아이폰11 자급제폰’ 3분 50만에 완판.
11번가는 11일 자정부터 시작된 ‘십일절’ 행사에서 총 4만950여개의 상품이 오전 9시 현재까지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자정에 선보인 아이패드 미니와 LG 스타일러를 포함, 오전 1시에는 ‘오리지널 빼빼로’ 2,000개가 3분 만에 완판됐다. 오전 2시에 판매된 ‘구글 기프트카드 5,000원권’은 2분30초 만에 1,000장, 오전 3시에 판매된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는 1분 만에 2,000장이 모두 팔려나갔다.
이어서 오전 4시에는 아이폰11 자급제폰이 완판됐으며 오전 6시에 판매된 ‘세븐일레븐 편의점 3,000원권’은 2분 만에 2,000장, 오전 7시에 판매된 ‘파리바게뜨 단팥빵 2개’는 1분20초 만에 3,000장이 동이 났다. 오전 8시에 판매된 ‘카페베네 5,000원권’은 6분 만에 2,000장, 오전 9시에 판매된 ‘에어팟 프로’는 19분만에 3,000대 수량이 모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 관계자는 “올 2월부터 매달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월간 십일절’의 판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들을 전략적으로 분석해 11번가의 상품역량을 총집중한 결과”라며 “올해 십일절은 일주일 중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월요일에 진행된 점도 흥행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이날 반값 가격으로 선보이는 ‘반값딜’과 최대 70% 할인가를 자랑하는 ‘타임딜’을 매 시각 선보인다. 오후부터는 삼성 공기청정기, 아이패드, LG 65인치 TV, 노비스 패딩 등 인기가 높은 상품들을 판매한다.
또 11일 하루 LG전자, CJ제일제당, 삼성전자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최대 97%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후 12시까지 네이버에 ‘십일절 110원 품절대란’을 검색한 고객들 대상으로 ‘맥도날드 맥파이’ 110원, ‘버거킹 치즈와퍼 콤보’를 4,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네이버에 ‘십일절 겨울왕국2’를 검색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오는 21일 개봉하는 ‘겨울왕국2’의 시사회 티켓 응모기회를 제공한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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