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1(수)
사진=레이디스 코드 SNS
사진=레이디스 코드 SNS
[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교통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 예능에서 남은 멤버들의 눈물의 '아이콘택트'가 진행됐기 때문.

사고 이후 꿋꿋하게 활동 중인 레이디코드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아무도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이번 활동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소망을 드러낸 바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4년, 고속도로 빗길 미끄러짐 사고로 인해 멤버 은비가 현장에서 숨지고 병원으로 옮겨진 권리세가 4일 만에 숨지며 한순간 멤버 두 명을 잃었다.

지난 2006년 개그우먼 김형은이 장경희, 심진화 등과 함께 공개방송을 위해 차량을 타고 이동 하던 중에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이후 또 한 번의 사망 사건은 연예계를 충격으로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남은 멤버들의 마음의 상처도 완벽히 극복하진 못했다. 이들을 떠나 보낸 뒤 발매한 5장의 앨범에서 멤버들은 '치유'와 '극복'을 담았지만, 여전히 기일 주간이 되면 슬픈 마음을 떨칠 수 없다는 것.

레이디코드 소정은 자신의 생일날이 사고로 동료의 기일이 된 까닭에 마냥 기쁨을 느낄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이 기간 슬픔을 느낀다는 말로 상처의 깊이를 가늠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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