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의 원인은 간략하게 정리하면 ...

"범죄인 인도 법안 수정 반대" 입니다.

즉, 이전까지는 중국에서 범죄(중국체제 비판, 반대 등 의... )를 저지르고 홍콩으로 온 사람을 홍콩의 법대로

처리했는데 근래에 중국정부가 홍콩도 중국에 속한 행정자치구역이므로 중국으로 보내라. 중국 법대로 처리

하겠다는 것이 요지 입니다.

이것을 홍콩행정청장이 중국의 요구대로 수락을 한 것이지요.

그러면 홍콩은 완전히 중국의 지시대로 움직이고 홍콩사람의 자위권을 중국에 넘기는 것이지요.

그래서 홍콩시민들이 들고 일어난 것입니다. 즉 범죄인도 - 송환법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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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대하는 홍콩시민들의 대규모 시위에 행정청장이 송환법 철회를 발표했지만,

시위는 줄어들지 않고 - 외국/미국 등의 개입요구, 공항, 지하철 등 점거, 구속자 석방 등으로

발전하고 홍콩의 근본적인 정치체제 변화.중국의 정치적 간섭 배제 등으로 발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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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을 중심으로 시위는 계속되고 있으며 당분간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당국도 강경진압을 계획했다가 국제적인 여론, 미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하여 한발 물러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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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역사 등에 대하여 잘 정리된 것을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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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ccs.tistory.com/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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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영국의 통치하에 있어서 자본주의 사회로 지내왔기에, 근본적으로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홍콩반환 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국은 이른바 "일국양제(하나의 국가안에 두개의 체제)"를 명분으로 영국에게서 홍콩을 반환받았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이후 홍콩에 대한 중국정부의 통제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홍콩내의 반중국 인사에 대한 탄압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대만에서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 홍콩으로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홍콩과 대만은 범죄인인도조약이 체결되지 않은 관계로 이 사람을 체포해서 대만으로 압송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홍콩자치정부는 대만과 범죄인인도조약을 체결하려고 법안을 발의하였으나, 이 법안이 발효될 경우, 오히려 중국정부에 의해 악용되어 홍콩 내 반중국인사들을 합법적으로 중국대륙으로 압송하여 탄압이 가중될 것을 우려한 홍콩시민들이 이 법안을 반대하여 시위가 발생하였습니다. 이후 홍콩자치정부는 이 법안의 처리를 연장(포기)하였지만 이를 시발점으로 홍콩시민들은 민주화에 대한 요구(홍콩행정장관의 직선제, 현재는 중국정부가 임명하고 있음)로 확대시켰으며, 홍콩의 완전한 자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일국양제에 대한 거부로 여겨 받아들일 수 없는 중국정부는 홍콩시위에 대한 압력과 무력진압까지 거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위의 이유를 설명해드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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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014년의 우산혁명은 홍콩 시민들이 중국이 약속한 50년간의 일국양제를 지키라며 보통선거를 요구했는데, 중국 정부가 본인들이 지명하는 후보자 중에서 투표로 선출하라는 타협아닌 타협안을 내놓아서 이에 반대하여 이루어진 시위입니다. 즉 중국정부가 마음대로 고른 지도자와 그 홍콩정부를 계속 따르도록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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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홍콩 민주화 운동은 대만의 범죄자가 홍콩에 들어왔을 때 이를 인도하는 조약이 없다는 명분으로 범죄인인도법을 개정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중국으로 반중인사와 인권운동가들을 송환하여 처벌하려고 한 게 속내였던 거죠. 올해 9월 이를 공식 철회하긴 했으나, 10월에는 긴급조치와 복면금지법을 추진하여 시위를 탄압하고자 했고 이에 따라 시위는 더더욱 거세지죠. 지금은 거의 준 전시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탄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