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구경북지원,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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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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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은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예금을 비롯해 보험금, 증권(휴면성증권·미수령주식·실기주과실), 신탁 등이다.

대구경북지원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잊고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은 6월말 기준 9조5000억원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휴면 재산이 1조2000억원이며, 장기 미거래 금융재산이 8조3000억원이다.

계좌로 따지면 2억 개에 달하며, 상품별로는 예·적금 5조원, 보험금 4조1000억원, 증권 3000억원, 신탁 1000억원이다.

앞서 지난 9월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전 금융권 계좌 조회부터 해지까지 논스톱으로 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금융정보 포털 ‘파인’에서 △잠자는 내 돈 찾기(휴면금융재산) △내 계좌 한눈에(장기 미거래 금융재산)를 클릭해 조회하면 된다.

금감원 대구경북지원 관계자는 “금융사별 대고객 개별 안내를 강화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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