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오연서 산소마스크 관련 토스 퀴즈가 출제되면서 배우 오연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토스 행운 퀴즈 홈페이지에 출제된 퀴즈는 "LED마스크의 끝판왕! 오연서 산소마스크 LED마스크에서 고농도 산소테라피에 전신관리까지? 오연서 산소마스크의 브랜드명은 생기있는 삶을 추구하며,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아름답고 건강한 라이프 코스메틱을 뜻합니다. 브랜드명의 약자 중 'Z'가 뜻하는 단어의 스펠링을 대문자로 정확히 기입해주세요."이다. 토스 행운 퀴즈 정답은 'ZINGY'이다.

두 번째 '오연서 산소마스크' 문제는 "[퀴즈] 오연서 산소마스크는 전신관리를 할 수 있는 O2 LED마스크(Dome)으로 총 10가지 신체부위 모드가 있습니다. 총 10가지 사용모드 중 [헤어, 얼굴, 목, 종아리]의 각 사용시간을 모두 더하면 총 몇 분 일까요?"이며, 정답은 '54'이다.

세 번째 문제는 "오연서 산소마스크는 전신케어가 가능한 LED돔과 뷰티산소발생기가 세트인 LED 뷰티 디바이스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브랜드 영상 속 오연서가 사용하는 5가지 신체 부위는 얼굴, 목, 팔, 배, □□ 입니다. □□은 어느 부위 일까요?"이며, 정답은 '다리'이다.

네 번째 문제는 "오연서 산소마스크는 고농도 산소가 피부 안과 밖으로 1~3단계로 공급됩니다. 1단계의 경우, ○●년산 편백나무 ◇◆△.▲그루가 생산하는 산소의 양을 생산하고, 이 산소의 농도는 ☆★%입니다. 여기서 8개의 숫자를 모두 더하면 얼마일까요?"이며, 정답은 '33'이다.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한 뒤, 정답을 제출하면 소정의 토스머니를 받을 수 있으며, 문제 변경시 정답이 바뀔 수 있다.
정답을 입력하면 소정의 토스 머니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오연서 산소마스크' 퀴즈가 등장하면서 배우 오연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세살인 오연서는 외가가 있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태어나서, 본가가 있는 경상남도 창녕군 계성면에서 성장했다.

중학교 2학년 때 대구광역시로 친구의 오디션에 따라간 것이 연예계 데뷔의 계기가 됐다. 서울 본선에서 떨어졌지만, 그 영상을 본 다른 기획사에서 연락이 와 중3 때인 2002년 전혜빈과 함께 걸그룹 LUV로 데뷔했다.

개명 이후 대박 난 스타 1위로 꼽히는 오연서는 과거 한 방송에서 오연서는 "오햇님에서 오연서로 개명한 뒤 드라마와 광고에 캐스팅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서는 "본명도 예쁜데 왜 개명을 했느냐?"는 MC의 질문에 "일이 잘 안돼 점을 보러 갔었는데 역술가가 '불기운이 많아서 물로 눌러줘야 한다'며 이 이름을 지어주더라"고 밝혔다.

이에 MC 규현이 "불기운때문에 욕을 잘하냐?"며 앞서 언급됐던 귀신퇴치 이야기를 꺼내며 놀리자 오연서는 규현을 귀신같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봐 주위를 웃음에 빠뜨렸다.

오연서는 앞서 "영화 여고괴담을 찍고 가위에 자주 눌려 귀신에게 '꺼져' 등 욕을 해 귀신을 쫒았다"고 언급했다.

오연서는 '오햇님'이라는 본명으로 2002년 'LUV'로 데뷔했으나, 그룹 해체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그러나 10년 넘게 무명에 가까운 시절을 겪어야만 했다.

성인이 된 오연서는 '이름에 불의 기운이 너무 강해 사주에 좋지 못하다'는 말을 듣고 개명을 하게된다. 오연서는 개명 후 3개월 만에 5편의 광고모델로 발탁됐으며 각종 드라마·영화에 캐스팅됐다.

오연서는 "개명하고 차분하고 여성스러워 졌다"며 "예전에는 감정적일 때도 많았는데, 잔잔해진 느낌이 스스로도 있다"고 말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긴 무명 시절을 겪었으나, 2012년 KBS2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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