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이자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임성민이 강사로 변신했다.

임성민은 지난 달 26일-27일 양일간 각각 대전, 평택을 오가며 한라공조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나를 업그레이드 하는 인생습관’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KBS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임성민은 틈틈이 대학이나 기업에서 강연 요청이 왔었으며. 지난해 KBS ‘강연 100℃’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스타강사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녀는 강연 100℃에서 ‘인생이란 무대에서 조연은 없다’를 주제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워온 과정을 전하며 큰 박수를 받으며 꿈에 대한 아이콘으로 다양한 강연장에서 꿈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연기의 꿈을 포기해야 했던 그녀는 3년 뒤 1994년 KBS 공채 20기 아나운서로 새 출발을 한다.

그러나 7년 동안 KBS 간판 아나운서로 인기를 끈 그는 전성기였던 2001년 2월 돌연 사표를 내고 다시 연기자의 길을 택하며,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씨는 “TV에 얼굴을 비출 수 있는 아나운서는 내 마지막 돌파구였다”라고 전하는 그녀는 “하지만 그렇게 소원하던 TV에 나오게 됐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내 꿈은 연기자였기 때문”이라고 전에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연기자의 길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조연부터 시작한 그녀는 어느새 연기생활 11년 경력을 가지며 자신이 맡은바 역에 혼을 불어 넣고 있다. [폴리뉴스=이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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