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집사부' 김건모가 예비 신부 장지연 씨를 향한 세레나데를 불러 달달함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의 집들이 현장이 공개돼 코미디언 임준혁, 이준형, 장홍제, 권필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멤버들과 옥상으로 올라가 '루프탑 파티'를 벌였다. 김건모는 자신의 집들이에 와준 멤버들과 게스트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선사했다.

그는 곡 '아름다운 이별'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고 이를 듣던 멤버들은 일제히 감탄했다. 또 가수 이승기는 김건모에게 "곡 '미안해요' 신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건모는 '미안해요'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그는 가수 자이언티의 '행복하자'라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더니 예비 신부 장지연 씨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가사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오빠 말 잘 듣고. 음식은 하지 말고 그냥 시켜 먹자. 제발. 하지 말아라. 사랑합니다"라고 재치 있는 가사로 마음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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