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개혁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검찰 개혁에 대해 다뤘다.

제작진은 지난 주말 열렸던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서초동 촛불집회 모습을 소개했다.

집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면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은 정치 검찰을 비판하기 위해 나왔다"고 했다.

또다른 시민은 “71번의 압수수색을 하고 다음에 11시간 법무부장관의 자택을 이렇게 압수수색을 했을 때 일반 국민이었으면 어땠을까. 내 아이가 이런 상황이었으면 어떻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는 생각을 밝혔다. 

주진우 기자는 "버닝썬 사건에서 나타난 검찰과 업주간의 유착관계를 보면 못 미덥다. 그러나 권력은 나누고 분산해야 한다. 특수부의 과도한 권한도 축소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윤석열 사단이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검찰이 스스로 개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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