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화제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16일 오전 영화채널 OCN에서 방영되고 있다.

▲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병헌, 박정민의 코믹하면서도 가슴 짠한 이야기’

‘그것만이 내 세상'은 전직 복서 '김조하'(이병헌)가 우연히 어린 시절 헤어진 어머니 '주인숙'(윤여정)과 이부(異父)동생 '오진태'(박정민)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코믹하면서도 가슴 짠하게 그려낸다.

휴먼 코미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시나리오와 연출을 도맡은 최성현(49) 감독은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병헌과 박정민 캐스팅은 기적이었다”고 말한다. 이병헌도 “시나리오가 좋았다. 신인 감독 작품인 것은 문제가 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정민이 조하의 아버지 다른 동생이자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오진태’를, 윤여정이 두 사람의 어머니 ‘주인숙’을 기꺼이 맡았다.

지난해 심장마비를 운명을 달리한 연기파 배우 차명욱은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체육관 관장으로 출연해 의욕 넘치고 살아있는 연기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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