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최문섭 기자] 11월 16일 10시 30분 OCN에서 방영 예정인 영화는 ‘그것만이 내 세상’이다.
2018년 01월 17일에 개봉한 ‘그것만이 내 세상’에는 이병헌(김조하), 윤여정, 박정민(오진태)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개봉 당시 총 누적관객수는 3,420,004명이었다.
한때는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오갈 데 없어진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우연히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과 재회하고,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따라간 집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뜻밖의 동생 '진태'(박정민)와 마주한다.
난생처음 봤는데… 동생이라고?!
라면 끓이기, 게임도 최고로 잘하지만 무엇보다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서번트증후군 진태. 조하는 입만 열면 "네~" 타령인 심상치 않은 동생을 보자 한숨부터 나온다. 하지만 캐나다로 가기 위한 경비를 마련하기 전까지만 꾹 참기로 결심한 조하는 결코 만만치 않은 불편한 동거생활을 하기 시작하는데…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만났다!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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