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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건설문학상> 대상에 김대연 소설 ‘최대리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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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2 07:00:14   폰트크기 변경      
11월12일 시상식…소설ㆍ수필ㆍ시부문 총 1051편 응모
   

심사위원들이 지난 10월24일 서울 논현동 건설경제신문사 회의실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성욱, 민명자, 은희경, 백운복 심사위원. /안윤수기자 ays77@

 

   작가 지망생 김대연씨가 출품한 소설 ‘최대리의 고민’이 제3회 건설문학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건설경제신문사>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건설문학상은 건설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건설 70주년 기념 해인 지난 2017년에 제정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건설을 소재로 한 창작문학을 대상으로 소설ㆍ수필ㆍ시 등 3개 부문에 걸쳐 일반ㆍ중고등부ㆍ초등부로 나눠 공모, 시상한다.

  올해 건설문학상에는 소설 90편을 비롯해 수필 194편, 시 767편 등 총 1051편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을 차지한 ‘최대리의 고민’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건설회사와 환경단체 간의 갈등 상황에서 균형감 있는  해결책 제시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 최우수작으로 소설 부문 ‘섶다리 부수기(지동선)’와 시 부문 ‘꽃피는 레미콘(황보림)’이 각각 선정됐으며, 수필 부문은 최우수작을 내지 못했다.

  중고등부 최우수작으로는 소설 부문 ‘리버(이지은)’, 수필 부문 ‘내가 꿈꾸는 마을(김세진)’, 시 부문 ‘레고의 법칙(정다운)’ 등이 수상했으며, 초등부는 ‘건설의 힘(김유정)’, ‘아빠의 상처(박세은)’, ‘뚝딱뚝딱(이율희)’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문학상의 심사에는 소설 부문 은희경(소설가)ㆍ신경숙(소설가), 수필 부문 민명자(수필가)ㆍ허상문(문학평론가ㆍ영남대 명예교수), 시 부문 백운복(문학평론가ㆍ서원대 교수)ㆍ정성욱(시인) 작가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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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실
서태원 기자
taej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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