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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선수 고함 논란
그저께 경기였나요?? 강백호 선수가 파울치고 괴성을 질렀는데 왜 논란이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궁금합니다... 선배무시때문에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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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8.15 조회수 3,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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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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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열심답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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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스포츠, 레저 분야 지식인

프로야구 1위, 해외프로야구 1위, 운동 47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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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공을 때리고 동시에 괴성을 질렀죠.그리고 타석의 흙을 발로 한 번 찼구요.공을 던진

김원중이 기분이 안 좋은 표정으로 그때도 쳐다 봤구요.1루에 나갔을 때나 이닝이 끝났을 때

계속 강백호를 쳐다봤죠.

다음 날 기사로는 첫번째 기사가 날조 기사가 나왔죠.이번 시즌 사직 경기에서 강백호가 손바닥을

다친 적이 있거든요.그래서 경기를 못 뛴 적이 있었는데요.타격할 때 그때 다친 손이 아파서 고함을

질렀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하지만 몇 시간 후에 저 기사가 거짓말이란 것이 들통이 났습니다.

강백호 본인이 노리던 공을 못 쳐서 자책한다고 스스로에게 고함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이건

선배 무시가 아니라 매너 문제죠.김원중이 선배이건 후배이건 공을 때리면서 고함을 지르는

것이 약간 문제가 있다고 봐야죠.그리고 발로 흙을 한 번 차는 것까지가 더 문제였구요.

제가 어린 선수들 야구 하는 것도 보러 다니는데요.프로야구와 달리 리틀이나 유소년은 경기하면서

매너가 조금 다릅니다.프로 선수들은 대체로 입으로 내는 소리가 적은 편이죠.하지만 유소년들은

타격을 할 때나 수비를 할 때 고함을 지르거나 화이팅을 큰 소리로 할 때도 있습니다.

타자가 삼진을 당하면 주자가 없을 경우 포수가 3루나 1루에 공을 던져 주거든요.그래서 내야수

끼리 공을 돌리면서 몸이 굳지 않게 합니다.이걸 일본 용어로는 라운딩이라고 하고 미국 용어는

Around(=Round) the horn 이라고 합니다.프로 선수는 이걸 하면서 아무 소리도 안 내죠.

하지만 리틀 야구 선수들은 투수 공 좋다 라든지 1아웃 남았다든지 하는 고함을 지르면서

공을 돌립니다.

이런 것 외에도 리틀은 대체로 감정을 드러내면서 소리를 많이 지르구요.프로는 저것과는 다르게

조용히 움직이는 편입니다.고교 야구 같은 곳에서도 덕아웃에서 고함을 많이 지르거든요.가끔

심판이 자제시키는 경우가 있죠.프로에서도 드물게 상대 선수에게 덕아웃에서 기분 안 좋은 말을

해서 시비가 붙는 경우도 있구요.

여하튼 더 길게 쓰자면 아주 길게도 쓰겠지만 약간의 매너 문제는 되니까 저렇게 안 하는 것이

좋죠.그렇다고 해서 저게 무슨 큰 잘못이라도 되는 건 아니구요.다음부터 안 하면 그만입니다.

근데 문제는 언론의 태도가 문제죠.말도 안 되는 걸로 강백호를 실드 칠려고 했다가 들킨 것이

문제인데요.

이건 하루이틀의 문제는 아니구요.계속해서 기아와 kt는 야구 언론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해태(기아가 이름 바뀌기 전 팀)가 과거 초창기 16년에 9회 우승을 했거든요.그때부터 야구

기자는 해태와 기아팬으로 많이 이뤄져 있습니다.이런 네이버나 다음 포털도 장악을 하고

있구요.그래서 이쪽 팀이 좋은 소식은 더 많이 나오고 안 좋은 소식은 안 나오거나 빨리

사라지죠.

kt의 연고지인 수원의 염태영 시장도 당선 전에 상대 당 후보보다 염태영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기사가 나오기까지 했죠. 허구연 해설위원과 수원에서 오래 코치와 감독을 한 김시진 감독이

야구장에 염태영 시장이 자주 찾아오고 상대 당 후보는 야구 사랑이 적다고 노골적으로 염태영

을 밀어주는 기사였죠.

염태영 시장이 당선이 됐고 kt가 수원에 10구단으로 생겼는데요.9구단 창원과 달리 두 도시가

새 구장 약속을 같이 했음에도 수원은 비판의 기사가 전혀 없죠.창원은 수시로 구장을 짓네

안 짓네 위치가 어디가 좋네 하면서 비판을 많이 했는데요.수원에 대해서는 새 구장을 안 짓고

있는데 전혀 비판 기사가 없죠.그래서 90% 이상의 야구 팬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죠.

독립리그와 새구장 2군구장 이렇게 3가지 약속을 수원 시장이 모두 어겼구요.1군에 올라오기

전에 1년간 2군이 경기를 해야 하는데요.리모델링 약속 날짜를 3월 7월 10월 3번이나 어겨서

경기를 kt 홈구장에서 하지 못했죠.수원 성균관대 구장을 빌려서 경기를 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했는데 역시 비판 기사가 없었죠.

nc가 kt 보다 2년 먼저 생겼는데요.신생팀 관중 신기록을 nc가 먼저 세웠구요.그 뒤에 kt가

생겨서 역시 신생팀 관중 신기록을 세웠는데요.nc에겐 관련 기사가 전혀 없었구요.kt는 엄청나게

많은 관련 기사가 나왔죠.이렇게 nc와 kt가 새 구장과 신생 팀 관중 신기록 기사가 좋고 나쁘게

나는 것이 정반대로 언론에 나왔죠.

이런 것부터 1 에서 10 까지 언론의 태도가 문제인데요.강백호가 손이 아파서 그런 것이 아님에도

손이 아파서 그랬다고 날조를 해서 실드를 알아서 쳐준다는 것이죠.아시안 게임에서 문제를 일으킨

2014년 기아 나지완의 비판 기사는 없고 2018년 오지환은 반대로 엄청나게 많은 기사가 쏟아졌죠.

현재는 단일구가 됐지만 2015년까지는 단일구가 아니라 각 팀이 다른 공을 썼거든요.

그때도 기아 스카이라인이 2013-15 시즌 세 시즌 동안에 6회의 불량이 있었는데도 기자들의

비판 기사가 없었죠.반면 롯데 하드는 '15년 1회 불량이 걸렸는데 몇 달 비판에 시달렸구요.

삼성과 한화가 쓰던 ilb는 0회 불량인데도 이게 탈락구가 되고 스카이라인이 단일구가 됩니다.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당연히 왜 최다 불량구가 단일구가 되고 불량에 전혀 안 걸린 공이

탈락이 됐는지 썼겠지만 그런 기사는 없었죠.

2019 시즌에도 스카이라인이 불량에 걸렸지만 대충 넘어갔죠.기아의 유창식이 성폭행과

사설베팅 131회와 승부조작까지 범죄를 3종류나 저질렀죠.2016년 6월까지 기아에서도

계속해서 베팅을 했구요.2017년에는 성폭행까지 했는데요.하지만 nc 이재학의 사설베팅

1회 했는지,안 했는지 확인도 안 됐을 때 몇 년간 나온 기사보다 더 적은 유창식의 기사가

있었죠.

한화의 엄태용은 성폭행으로 메인에 기사가 아주 많이 나왔었구요.최근 키움의 박동원

같은 경우는 심판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욕을 하거나 생수통을 찬 것도 많은 기사가 있었죠.

거기다 헛스윙을 한 뒤에 상대 포수의 머리나 팔 등에 맞을 수 있게 무리한 큰 스윙을 한

것도 문제가 돼 기사가 많이 나왔구요.

반면 유창식은 몇 개의 범죄를 계속해서 지었는데도 비판없이 조용히 넘어갔죠.메인

기사도 없이요.기아와 kt는 항상 이렇게 보호를 받으니 다른 팀의 잘못된 점은 커지고

이 팀들은 잘못은 항상 큰 문제없이 넘어가게 되죠.강백호 실드에서도 여실히 그런 면이

드러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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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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