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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채영, 판정단 놀래킨 매력적인 목소리 선보여... 브로콜리 2R 진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중독성 강한 목소리의 정체는 배우 이채영이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가왕 '만찢남'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브로콜리와 비트는 Fly to the sky의 'Missing you'를 불렀다. 브로콜리는 리듬감 넘치면서 개성 있는 목소리를, 비트는 차분하면서 매력적인 보이스를 선보였다. 브라이언은 "브로콜리 분은 노래 엄청 잘하신다"고 칭찬했다. 이어 "비트님의 목소리를 더 듣고 싶어요"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브로콜리가 67표를 얻어 비트를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중독성 강한 목소리를 선보인 비트의 정체는 배우 이채영이었다. 이채영은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나오기 망설였는데 진심 있게 좋아하는 노래를 열심히 부르면 되는 거 같아 용기 내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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