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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2' 강남♥이상화, 사랑듬뿍 '처가살이'→조현재♥박민정, 첫子돌잔치 '감동' [종합]



[OSEN=김수형 기자] 강남은 이상화네에서 특급보양식을 만끽, 조현재와 박민정은 아들 우찬이의 돌잔치를 즐겼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장흥에서 우연히 새끼 강아지들과 만나게 됐다. 강아지들과 육아일기를 다시 쓰게 되면서 두 사람은 옛 추억에 빠졌다. 

결혼 7년만에 득남했다는 두 부부에게 당시 소감을 물었다.오랜 기다리 끝에 만난 첫 아이에 대해 하희라는 "결혼하면 당연히 아이생길 거라 생각, 6년 기다림 끝에 만난 아이는 우리에게 정말 선물이자 축복이라 느꼈다"며 회상했다. 또한 "아이가 너무 예민해 100일 동안 바닥에서 잔 적 없어, 품안에서만 금이야 옥이야 키웠다"면서 "이후 연년생 육아후 지금껏 요통이 남아있다"며 엄마라는 무게 때문에 견뎌야했던 엄마마음을 전했다. 



만능남편 최수종은 1분1초도 쉬지않는 모습을 보였다. 완벽한 최수종이 특별히 못하는 것을 묻자하희라는 "생각해본 없는데 안했으면 좋겠는 것은 있다"면서 바로 춤이라 했다. 예능춤의 교과서가 된 개다리춤이 민망하다는 이유였다. 

하희라는 "귀여움보단 무게감 있었으면 생각했다"고 하자, 최수종은 "방송철학은 연기자는 연기로 최선을 하되, 예능에선 예능답게 모습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즉석에서 춤을 선보였고, 모두 "대배우 예능감 존경스럽다"며 댄수종을 인정해 폭소하게 했다. 

두 사람이 함께 빨래를 밟게 됐다. 최수종은 "내 마음도 살랑살랑거린다"며 콧노래를 흥얼거렸으나 하희라는 "그만 해라"며 노래를 끊어 웃음을 안겼다. 최수종은 눈빛 10초 바라보기를 소원으로 제안, 하희라는 "눈싸움하자는 거냐"고 말하면서도 눈빛을 교환했다. 하희라는 "오빠 눈에 내가 보인다"고 최수종을 심쿵하게 했다. 최수종은 "나도 자기가 보인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의 의미를 되새긴 순간이었다. 



강남과 이상화 부부가 그려졌다. 강남이 처가인 이상화 부모 집에서 함께 일상을 보냈다. 알고보니 신혼집 이사 때문에 며칠 동안 처가살이를 하게 됐다고. 

이상화가 母와 산책을 즐기는 사이, 강남은 마당을 관리하는 장인어른인 이상화父를 돕기로 했다. 잔디관리 초보인 강남은 기계작동부터 하나씩 배웠으나 쉽지 않았다. 보기엔 간단하지만 실제론 요령이 필요한 작업이기에 강남은 조심스럽게 잔디를 깎았다.

하지만 표정에서 긴장감을 숨길 수 없었다. 장인은 강남이 놓치는 부분을 가리켰으나 기계소음으로 이를 제대로 듣지 못 했다. 장인은 강남이 열심히 해도 성에 안찬 듯 "마무리는 내가 하겠다"면서 답답해했고 강남이 머쑥해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다시 마당으로 돌아와, 강남은 장인의 취향에 맞게 장작을 패겠다고 했다. 장모는 "사위의 진가를 보겠다"고 했으나 , 혼신의 집중력을 모아 다시 도전했으나 장인의 한숨만 키웠다. 4번만에 강남이 이를 성공, 장인은 "가운데 말고 옆을 때려라"면서 비결을 전수했다. 강남은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 허세를 부렸고, 넉살좋은 귀여운 모습에 장인과 장모가 웃음이 터졌다. 

지켜보던 장인이 모범을 보였고, 치는족족 원샷원킬로 장작을 팼다. 이에 강남은 "땅이 깨질까봐 그랬다, 이렇게 세게 해도되냐"면서 너스레를 발산, 마침내 요령을 터득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장모는 "우리사위 최고"라며 엄지를 세웠다. 



계속해서 사위를 위한 장모님표 특급 보양식, 만찬이 준비됐다. 강남이 옆에서 이를 도우려하자 장모는 "백년손님은 가만히 있어라"며 이를 말렸다.  마치 잔치마냥 육해공이 모두 한 자리에 있는 푸짐한 보양식이 완성됐고 오직 백년손님인 강남만을 위한 특별식에 강남은 감동했다.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아들 우찬이의 돌잔치를 준비했다. 가족들만 초대해 돌잔치를 준비한 두 사람은 가족들의 환호 속에서 우찬이의 돌잔치를 시작했다.



아들 우찬이의 초음파 사진부터, 햇살처럼 비춰준 아들의 모든 순간들을 기록한 영상이 공개되자 두 사람은 뭉클한 마음으로 울컥, 눈시울을 붉혔다. 박민정은 "매 순간이 안 힘든 적 없지만 우찬이만 안 힘들면 다행이다 생각, 옆에서 남편이 매번 함께해줬던 것이 생각나 눈물이 났다"면서 부모라는 이름을 가슴 속에 되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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