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기업체에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6일(수), 뉴동해관광호텔에서‘2019년 동해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동해시가 주최하고 강원도·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23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서류 접수와 현장 면접을 통해 6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에서 구직자의 취업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우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고자 관내 5대 기업(LS전선, 동부메탈, 쌍용양회, 동서발전, GS동해전력) 홍보관을 시범 운영하여 기업 브랜드 홍보, 기업별 채용절차 및 채용계획 안내 등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30대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치유하고자 청년 응원시책 첫 걸음으로‘제1회 청년힐링 토크쇼’를 병행 개최한다. 토크쇼에는 개그맨 정종철씨가 강연자로 나서 청년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들려주며, 질의 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올해 취업박람회는 5대 기업 홍보관과 청년힐링 토크쇼를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리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