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방송 캡처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행간’이라는 단어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행간’은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행과 행의 사이를 뜻한다. 이에는 ‘말이나 글의 속뜻’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 단어는 인기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회에서 자영이 규태에게 말하는 장면에서 등장했다.

방송에서는 자영이 규태에게 “넌 행간이 없다”며 청혼하는 장면이 담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백(공효진)과 황용식(강하늘)이 까불이(이규성 분)을 잡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그리고 정숙(이정은 분)은 무사히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정숙은 “내가 이럴 줄 알았으면 적금을 들었지 해약한다니까 원금만 주냐”며 화를 내면서도 까멜리아 건물을 매입하며 “뭐든 하나는 해준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동백과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내 인생은 모래밭 위 사과나무 같았다”던 동백은 옹산 사람들과 가족이 되고 용식과 결혼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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