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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정 결혼, 신부는 2세 연하 일반인…전처 하리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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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정 결혼, 신부는 2세 연하 일반인…전처 하리수 재조명

가수 출신 사업가 미키정이 21일 2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출신 사업가 미키정이 21일 2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출신 사업가 미키정(40·정영진)이 재혼 소식을 전했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미키정은 전날인 21일 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미키정은 신부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다가 1년6개월 정도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에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밝힌 미키정은 "요즘 교원그룹에서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신부는 다른 일을 하다가 최근 함께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키정은 "전 부인인 하리수씨에게 따로 연락이 왔다면서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축복해줘서 감사하고 행복한 가정이루겠다"고 덧붙였다.

미키정과 하리수(44·이경은)는 2007년 5월 결혼했으며 결혼 10년만인 2017년 이혼했다.

하리수는 2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키정과 신부의 결혼식 사진과 함께 축하 글을 게재했다. 하리수는 "전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정영진)씨의 결혼식이 있었네요"라며 "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지만 두 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하리수는 가수, 모델, 배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성전환 연예인으로 첫 데뷔 앨범은 2001년 'Temptation'이다. 같은 해 영화 '노랑머리 2'에서 주인공 J 역을 맡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