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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하리수X미키정, 부부→친구…결혼까지 축하하는 쿨한 '찐우정'

가수 하리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하리수가 전 남편 미키정의 결혼을 축하한 가운데 미키정 역시 하리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우정을 과시했다.

가수 하리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1일 전 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정영진) 씨의 결혼식이 있었다. 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지만, 두 분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행복하시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키정과 그의 신부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리수는 얼굴이 알려진 미키정 외에는 모자이크를 처리했지만, 미키정은 신랑답게 행복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07년 결혼했지만, 2017년 합의 이혼했다. 금실 좋았던 두 사람이 갈라지기로 하면서 수많은 억측이 쏟아졌지만, 하리수와 미키정은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하리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에도 "고생한 것 없다. 정말 열심히 사랑했고, 정말 행복했다. 그래서 후회 없다. 서로 응원을 해주는 사이다. (미키정이) 나로 인해서 아픈 일도 많았지만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인연이 생겨서 아이도 낳았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미키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희는 나쁘게 헤어지지 않았고 이혼 후에도 종종 연락하며 지냈다.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고 있는데 하리수가 직접 연락해 결혼을 축하해줘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처럼 하리수가 전 남편 미키정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미키정 역시 그런 하리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 쿨한 모습에 많은 이들은 대단하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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