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가맨3'에서 유재석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분들"이라 소개한 '콜라'가 출연하는 특집이 다시보기로 특별방송됐다.
22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슈가맨3 특별이벤트방송으로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헤이즈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고 이어 '다시보기 특집'이 진행됐다. 다시보기 특집의 쇼맨은 바로 걸크러쉬 마마무와 요정돌 오마이걸. 두 그룹은 서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함께 자리했고, 유희열은 시즌1에 재석팀으로 출연해 2승을 거뒀던 마마무에 선전포고를 하기도 했다.
이어 재석팀의 슈가맨이 누구일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익숙한 멜로디가 들리자 30, 40대에서 불이 와르르 켜졌고 유재석은 음악이 들리자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몸을 들썩였다. 솔라와 마마무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이어 마마무 멤버들뿐 아니라 오마이걸 승희도 강력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흥겨워했다.
이어서 곧 슈가맨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들은 바로 '콜라'. 추억의 콜라에 유희열도 밝은 모습을 보였고 '우울한 우연'을 부르는 콜라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힘찬 모습을 보여주며 멋진 무대를 펼쳤다. 많은 수의 불이 켜졌던 30대는 이들의 등장에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콜라는 녹슬지 않은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40대 또한 콜라의 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여줬고 유재석은 계속해서 콜라의 안무를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아, 이거 기억난다"라는 유재석에 유희열 또한 동감했고 그 시절 댄스브레이크에 모두들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전설의 춤꾼이라 불렸던 김영완을 비롯해 래퍼 김송 또한 멋진 댄스브레이크를 보여줬다. 박나래로 신이 난듯 열심히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10대는 이 노래를 알지 못하는듯 했지만 열심히 박수를 치며 흥겹게 노랠 들었고, 콜라의 보컬 박준희는 여전한 음색을 보여줬다.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콜라. 과거 개성있는 콘셉트와 특별한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한편 '투유프로젝트-슈가맨3'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JTBC 채널에서 방송되며 현재는 프리뷰 방송 '특별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다.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헤이즈가 출연하고 있는 특별이벤트 방송은 슈가맨시즌3 본격 방영 전에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한 방송이다. 투유프로젝트슈가맨1, 투유프로젝트슈가맨2 모두 히트를 기록하면서 슈가맨3방청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베이비복스킬러, 슈가맨3얀, 양준일 등 가수들의 이름도 함께 화제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