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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NBA에서 1999년~2004년까지 나온 신인 중에 잘하는 선수 질문...
kdm0**** 조회수 2,192 작성일2007.01.18

1999년~2004년 에 나온 신인선수들 중에 잘 하는 선수 좀 가르쳐주세요...

(센터or 포가 가 많으면 좋습니다+_+;;)

 

계속 잘 해온 선수면 좋구.. 요즘 좀 않좋아도.. 좋았던 선수 다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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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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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기술, 규칙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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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2004년까지 나온 신인들중에서

가장 주의 깊게 봐야할 년도는 바로 2003년 drafty들입니다.

 

 

nba 역사에서 황금 드래프트 라고 불리우는 년도가 3개년 정도 되는데

마이클 조던과 찰스바클리, 올라주원, 스탁턴등을 배출했던

1984년 드래프트

 

현재  nba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코비 브라이언트, 스티브 내쉬, 앨런 아이버슨, 레이 알렌, 케년 마틴, 스테판 마버리등등을

배출했던 1996년 그리고

 

지금 nba 차세대 대표주자들의 무한도전으로 빛나는

2003년도가 있습니다.

 

2003년도 상위 5개픽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1번 르브론 제임스.

포지션은 SF, 하지만 정말 다재다능합니다. 몸은 PF수준이며 자신의 포지션은 SF,

루키시즌엔 PG를 맡았었구요, SG를 맡은 해도 있죠.

미 농구 역사상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화려하게 받은 고교생이라 해도 될 정도로

일개 고등학생 경기르 전국 방송 해줄 만큼 엄청난 괴물 신인이죠.

현재도 지난 3년간 기록이 상승하는 중, nba 초대형 수퍼스타 입니다.

 

2번 다르코 밀리시치

포지션은, PF.

유럽에서 온 선수죠.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에서 온 선수인데요

이 선수는 유럽에서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신인을 잘 기용하지 않는

래리브라운의 디트로이트에 드래프트 되어 지난 2시즌 정도를 완전

말어먹었죠. 하지만 이 선수의 장래 발전가능성은 정말 대단합니다.

블락과, 유연함과 준수한 리바운드는 현 소속팀 올랜도 매직에 희망이죠.

 

3번 카멜로 앤써니.

포지션 SF. 역대 미 대학농구 NCAA에서 팀을 우승시키고 MVP를 받은 1학년생은

전체를 통틀어 4명정도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가  시라큐스 대학에서 뛰던 시절

그는 팀의 에이스 였습니다. 단지 1학년생이 말이죠. 팀을 우승으로 이끈 후

nba에 드래프트를 신청하고 3번에 드래프트, 루키 시즌 초반에 Rookie of the year의

강력한 후보였으나 르브론 제임스의 괴물같은 활약에 결국 빛을 발하지 못합니다.

현재 덴버 너겟츠의 에이스이며, 리그 득점 1위에 랭크 되어 있습니다.

 

4번 크리스 보쉬

포지션은 PF. 이 선수는 과거 빈스 카터 이후 토론토 랩터스의 희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의 농구 센스와 키는 리그 정상급 파워포워드의 반열에 올려놓을수 있을 정도입니다.

활약으로 따지자면 2번으로 드래프트 되었던 다르코 밀리시치 보다 훨씬 낳네요.

이 선수 역시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로서 미래의 초대형 수퍼스타를 예고 합니다.

 

5번 드웨인 웨이드.

포지션 PGorSG

PG로 뛰었던 시간보다 SG로 뛴 시간이 훨씬 많지만 그는 어디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진정한 nba차세대 수퍼스타입니다. 유일한 약점이 있다면 외곽슛이 지적 되는데요

3점슛 성공률이 1번과 3번에 드래프트 된 르브론이나 카멜로보다 더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돌파력 만큼은 nba역대 최고 반열에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선수이며

그의 돌파력은 과거 80년대 조던과 가장 흡사한 선수라고 평가 받고있습니다.

이 선수는 대학 3학년때 까진가 스포트 라이트를 못받다가 4학년때인가 3학년때인가

혜성처럼 등장해 팀을 상위권으로 올려놓고 nba에 온 케이스 입니다.

현재 마이애미 히트의 실질적 에이스입니다.

앞서 소개된 선수들 보다 빠른 지난 시즌 우승했구요, 샤킬오닐을 제치고

파이널 mvp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최연소 파이널 mvp이던가...???

 

2번으로 드래프트 된 다르코 밀리시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이번 세계 선수권대회를

위해 결성된 드림팀 6인가에 모두 뛰었고 주축이 된 선수들인데요 실력들이 모두 nba

올스타 급입니다.

 

 

 

 

지금 부터 무작위 다른 년도 선수들 갑니다.

 

1. 크리스 폴

포지션 PG.

2005년 드래프트 4순위로 지명 되었습니다. 키는 작지만 양손 모두 자유자재로

사용가능 한 선수죠. 현재 어시스트 순위 3위를 기록중이며 키드 - 내쉬로 이어지는

퓨어포인트가드 계보를 이을수 있는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뉴올리언즈 호네츠의 에이스라고 할수있습니다.

 

2. 커크 하인리히

포지션은 PG

2003년 7번으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된 선수입니다.

현재 별명은 커크 선장으로써 시카고 불스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퓨어 포인트 가드이며 어시스트 능력역시 대단합니다. 수비력 역시

칭찬할만 하구요. 다만 크리스 폴에게 밀리는 경향이 있지만,

캔자스 대학시절부터 쭉 그는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습니다.

 

3. 크리스 케이먼

포지션은 C

2003년 6번픽으로 클리퍼스에 든든한 골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루키시즌 당시에 좋은 활약을 보여줬었지만 이후 부상과 플레이 기복으로

인해 저평가 받고 있는 선수이긴 하지만,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백인센터로서

그는 파워와 유연함 그리고 테크닉 역시 갖추었다는 점입니다.

 

4. T.J. 포드

포지션은 PG

2003년 8번픽으로 밀워키 벅스에 드래프트 된것으로 기억합니다.

그가 텍사스 대학에서 뛰던 시절, 대학 리그를 통틀어 그만큼 뛰어난 포인트가드가

없다고 할정도로 정평이 나있던 선수입니다. 현재는 토론토 랩터스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데뷔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그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동시에 살아나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5.드와잇 하워드

포지션 C

2004년 드래프트 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선발

차세대 샤킬오닐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데뷔 당시 PF로 드래프트 되었으나 현재

C로 전향해 굉장한 호평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몇일전엔

30득점 25리바운드를 기록해 주변을 경악하게 만든 선수였죠.

드래프트 당시 에메카 오카포가 1순위를 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드와잇 하워드가

깜짝 선발 되었죠. 엄청난 웨이트와 파워덩크는 차세대 샤킬오닐의 등장으로

사람들을 흥분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현재 올랜도 매직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죠.

 

6. 에메카 오카포

포지션 PF

2004년 드래프트 2순위로 샬럿 밥캣츠에 선발

모두가 그를 1순위 선발로 예상했습니다만 아깝게 2순위 선발이 되었죠.

하지만 rookie of the year는 에메카 오카포의 손에 쥐어 졌습니다.

그의 블락능력은 차세대 알론조 모닝, 디켐베 무톰보로 평가 받고 있구요

몇일전엔, 20득점 9리바운드 10블락으로 아쉽게 트리플 더블을 놓친적이 있었습니다.

현재 샬럿 밥캣츠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습니다만 소포모어 시절 부상으로 인해

거의 시즌 전체를 말아먹었구요,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숀 리빙스턴

포지션은 PG

2004년 4순위로 클리퍼스의 지명

이 선수는 매직 - 페니에 이은 장신 포인트가드 계보를 이을 선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신장이 203cm 이고요, 물론 저 위에 선배들과는 비교할 바가 못되지만 큰 키에 못지않게

수준급의 볼핸들링, 운동능력을 겸비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8. 타이션 프린스

포지션은 SF

2002년 전체 23순위로 디트로이트에 드래프트

이 선수는 위에 소개 되었던 선수들과는 달리 수비형선수로 정평이 나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리그 최고 선수중 한명인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스탑퍼(stopper)라고 불릴수 있는

두명정도 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3년전 디트로이트가 우승할 때도, 2년전 디트로이트가 준우승 할때도, 작년 디트로이트가

컨퍼런스 준우승을 할때도

천시 - 리차드 - 타이션 - 라시드 - 벤이라는 역대 nba에서 가장 팀웍이 잘 맞는 위력적인

팀중 하나를 구축했으며 그들의 살인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한 선수입니다.

긴 팔로 시야를 가리며 종종 해주는 시원한 블락은 수비형 선수의 중심에

서있는 그를 대변해 줄수 있습니다.

 

9.야오 밍

포지션은 C

2002년 전체 1순위로 휴스턴에 지명

현재 nba센터구도는 샤킬오닐과 아마레 스타드마이어 그리고 야오밍의 3강체제라고

할수있는데요, 이 중 샤크의 노쇠화와 더불어 부상에서 막 회복한 아마레를 제치고

향후 nba최고의 센터라 불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가 야오밍입니다.

현재 리그 최장신인 그는 휴스턴에 중심에 서있는 선수로서, 서 있는 것만으로도

샤킬 오닐과는 다른 느낌의 강함을 느낄 수 있는 선수입니다.

 

10.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포지션은 PF

2002년 전체 9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

2002년도 드래프트는 그를 과소평가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rookie of the year를 따냈던 이 선수는 불과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말아먹었던 지난

시즌 전 동부엔 샤킬오닐이, 서부엔 아마레 스타더 마이어 라는 인식이 강하게 인식되었던

선수이며 키는 그리 큰편은 아니지만 근육질의 몸과 초사기 스피드는

정말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를 말해줍니다.

 

11. 토니 파커

포지션은 PG.

2001년 전체 28순위 샌안토니오 지명

이 선수는 프랑스 선수입니다.

서부 막강 샌안토니오에서 토니파커 마누지노블리 팀던컨의 삼각 구도를 형성

하고 있으며 그는 엄청난 스피드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페인트 존에서 스핀무브 후 레이업이나 플로터는 초사기로 통하는 스킬 중 하나죠.

 

12. 길버트 아레나스

포지션은 PG

2001년 전체 31순위(2라운드 픽) 워싱턴 위저드에 지명

이 선수는 리그에서 가장 막기 어려운 선수인 동시에

리그에서 가장 싸이코로 통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의 실력은 어느정도라 말하기 힘들지만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슈팅레인지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는 선수이며

동시에 빠른 스피드와 돌파를 자랑합니다.

후반픽의 성공사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로써 현재 워싱턴 위저드의 에이스입니다.

 

13. 파우 가솔

포지션은 C

2001년 전체 3순위로 멤피스 그리즐리즈에 지명

드래프트 당시 PF로 분류되었고 rookie of the year를 수상하고 뛰었으나

지난 몇시즌 동안 C로 뛰었습니다.

그는 미국 선수는 아니지만 미국선수들 보다 스킬이 뛰어나며 리바운드능력이

뛰어납니다. 얼마전 있었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조국 스페인을 우승시킨 전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 후 부상으로 이번 시즌은 조금 주춤 한 상태입니다.

 

200년도와 1999년은 시간, 내용 관계상 적지 않겠습니다.;;;;;;;;

이 외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너무 많아서 쓰기가...................

아무튼 열심히 썼으니 꼭 뽑아주시고 감사내공까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너무 대놓고 얘기하는건가...ㅡ;;;)

200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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