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핫이슈

[‘신서유기7’ 첫방] 이 조합은 진리…美친자들이 돌아왔다

신영은 기자
입력 : 
2019-10-26 07:01:01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이 더 깊어진 케미와 엉망진창 웃음으로 돌아왔다.

25일 첫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연출 나영석 박현용)은 역대 시즌 최초로 국내 촬영으로 돌아왔다는 의미로 부제를 ‘홈커밍’으로 결정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만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조규현, 송민호, 피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조규현을 기다리며 용돈을 걸고 ‘시그널 노래’를 듣고 방송사와 프로그램 제목을 맞히는 게임을 진행했다. 송민호는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10만원의 용돈을 확보했다.

이후 시그널 노래 맞추기 게임으로 분장 캐릭터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지원은 간달프를 택했다. 이어 강호동은 신묘한을 골랐다. 이수근은 무릎팍도사, 송민호는 무도사, 피오는 배추도사를 골랐다. 그리고 마지막에 남은 지니는 조규현에게로 돌아갔다. 파격적인 분장에 모두들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신서유기7’ 멤버들은 계룡산으로 향했다. 잠자리를 두고 고깔 심포지엄이 열렸다. 은지원이 1등을 하며 최고급 침대와 이불의 주인공이 됐다. 조규현이 2등을 하며 겨울 이불을 확보했다. 결국 피오가 3등을 차지, 강호동은 4등을 차지했다. 마지막에 송민호가 5등으로 돗자리를 거머쥐었고, 꼴찌 이수근은 신문지를 얻었다.

저녁 심포지엄을 지역 특산물을 건 인물 퀴즈로 이뤄졌다. 피오는 푸틴의 얼굴을 맞추며 ‘트럼프 굴욕’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은지원이 설현을 맞추지 못하며 첫 번째 게임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어진 게임에서 거듭 특산물을 얻는데 실패하며 특산물을 얻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첫날 이야기가 다 담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서유기7’은 시작부터 강력한 웃음폭탄을 터뜨리며 전설의 귀환을 알렸다.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연출 나영석 신효정)를 통해 케미를 뽐내고 있는 이수근과 은지원은 더욱 폭발하는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더해 분장 욕심을 드러내는 강호동, 그리고 백치미를 뽐내는 송민호와 피오의 절친 케미, ‘조정뱅이’, ‘조삐에로’ 등 각종 별명을 양산한 ‘조지니’ 조규현의 컴백까지. ‘신서유기7’는 더욱 강한 웃음을 기대케 했다.

tvN ‘신서유기7’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