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GS건설 메세나폴리스 분양소장은 “사생활 보호를 우선시하는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며 “국내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중 최고의 보안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29~39층 3개동 619가구로 ▲163㎡ 176가구 ▲190㎡ 178가구 ▲198㎡ 178가구 ▲294㎡ 4가구 ▲322㎡ 2가구 등 총 5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현재 분양률은 93% 수준으로 294㎡ 4가구, 322㎡ 2가구는 모두 계약이 끝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분양 당시 2400만~3200만원선이었다.
이번 사업에서 GS건설은 메세나폴리스의 입지조건과 교통, 조망권 등을 내세우지 않는 전략을 세웠다. 최고급 주거단지가 갖춰야 할 기본 인프라로 판단해서다. 반면 ‘보이지 않는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1%를 위한 ‘서비스’=주거 환경은 5성급 특급호텔 스위트룸을 표방했다. 포르투갈 대리석, 일본산 벽지, 독일산 원목 마루 등 세계 최고급 수입 마감재와 수입 가전 제품을 들여 놓았다. 입주민의 특성을 감안해 내장재에만 분양가의 10% 이상을 투입했다는게 김 소장의 설명이다.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특별 서비스도 제공된다. ▲청소 빨래 등 집안의 일을 전담하는 가사도우미 ▲입주민의 건강을 체크해주고 전문의를 소개시켜주는 헬스케어 ▲전문 트레이닝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1대1 헬스트레이닝 ▲택배·이사 서비스 등 VVIP급 서비스가 2년간 무료 제공된다. 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약 100억원 규모로 최근에는 요트 회원권까지 입주민에게 제공해 관심을 끌었다.
김현진 GS건설 분양사무소 과장은 “일본 롯본기 힐스, 미국 벨라지오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을 설계한 저디파트너십이 직접 디자인해 독창적인 외관까지 갖췄다”며 “대한민국 1%를 위한 최고급 주거단지로 향후 강남의 타워팰리스에 넘어서는 강북 대표 부촌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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