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워크맨' 캡처) 합정동 소재 주상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로 일일 배달 체험을 나선 방송인 장성규가 곤혹을 치렀다. 예능인 줄 알았는데 경험자들의 증언이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는 방송인 장성규의 일일 배달 아르바이트 체험기가 공개됐다. 이날 장성규는 합정 소재 메세나폴리스를 방문했다. 배달은 쉽지 않았다. 장성규는 이중 현관, 카드 키 등 각종 보안 시스템에 막혀 결국 25층에서 내렸고 계단으로 목적지인 13층까지 뛰어내려갔다.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된 뒤 많은 배달원들은 합정 메세나폴리스 방문 시 겪었던 당황스러웠던 일들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 예능인 줄 알았던 영상 속 모습이 다큐나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특히 자신이 배달업체 직원임을 밝힌 이는 배달을 마친 후 돌아가려는 데 엘리베이터 버튼을 작동시킬 수 있는 카드 키가 없어 40분간 갇혀있었음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합정 메세나폴리스의 보안이 과한 것 아니냐 지적하기도. 한편 논란이 확산되자 워크맨 측은 장성규가 이용한 엘리베이터는 일반 엘리베이터이며 배달원의 경우 배달 전용 출구를 이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합정 메세나폴리스 배달 가서 40분 동안 갇혔었다"…예능 아닌 다큐였나

합정 메세나폴리스, 철저한 보안에 배달원들 고충

김현 기자 승인 2019.11.23 14:21 | 최종 수정 2019.11.23 17:10 의견 0
(사진=유튜브 '워크맨' 캡처)


합정동 소재 주상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로 일일 배달 체험을 나선 방송인 장성규가 곤혹을 치렀다. 예능인 줄 알았는데 경험자들의 증언이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는 방송인 장성규의 일일 배달 아르바이트 체험기가 공개됐다. 이날 장성규는 합정 소재 메세나폴리스를 방문했다. 배달은 쉽지 않았다. 장성규는 이중 현관, 카드 키 등 각종 보안 시스템에 막혀 결국 25층에서 내렸고 계단으로 목적지인 13층까지 뛰어내려갔다.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된 뒤 많은 배달원들은 합정 메세나폴리스 방문 시 겪었던 당황스러웠던 일들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 예능인 줄 알았던 영상 속 모습이 다큐나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특히 자신이 배달업체 직원임을 밝힌 이는 배달을 마친 후 돌아가려는 데 엘리베이터 버튼을 작동시킬 수 있는 카드 키가 없어 40분간 갇혀있었음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합정 메세나폴리스의 보안이 과한 것 아니냐 지적하기도.

한편 논란이 확산되자 워크맨 측은 장성규가 이용한 엘리베이터는 일반 엘리베이터이며 배달원의 경우 배달 전용 출구를 이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