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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측, 합정 메세나폴리스 ‘갑질 논란’에 “전용출구 몰라 생긴 해프닝”

‘워크맨’ 측, 합정 메세나폴리스 ‘갑질 논란’에 “전용출구 몰라 생긴 해프닝”

기사승인 2019. 11. 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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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워크맨' 방송 일부. /유튜브 화면 캡처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하는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워크맨'에서 '합정 메세나폴리스'로 배달체험을 갔던 일화를 그린 영상을 공개한 후 '배달원 상대 갑질 논란' 불거졌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는 '길치가 배달 알바가면 생기는 일.avi'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장성규가 배달원 알바 도전을 위해 어플로 주문을 받고 합정 메세나폴리스로 배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장성규는 13층에 사는 고객에게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지만 3층까지만 운행되는 탓에 다시 내려 재차 고객에게 호출한 후 고층 엘리베이터 탑승 출입구로 향했다.

그러나 해당 엘리베이터는 거주민 전용 카드키를 태그하지 않으며 이용이 불가능했다. 장성규는 우연히 만난 거주민의 도움으로 25층까지 올라갔다 계단으로 13층까지 내려가 배달을 마쳤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외부인 출입이 엄격한 곳임에도 별다른 안내 없이 배달을 시키는 건 갑질이라며 비난했다.

이에 대해 '워크맨' 제작진은 영상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본 영상의 메세나폴리스 배달 부분은 배달원 전용출구(지하 1층)를 몰라서 발생된 해프닝. 실제로는 배달 전용출구를 통해 배달원들이 자유롭게 엘리베이터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상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다 보니 돌발상황으로 배달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불편해하셨을 구독자분들과 해당 아파트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해당 아파트와 아파트 주민분들께 더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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