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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언급 후 뭇매' 김영희 "하루도 대충 살지 않아" 심경 고백

개그우먼 김영희. [연합뉴스]
팟캐스트에서 금수저를 주제로 농담을 주고받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을 언급해 뭇매를 맞았던 개그우먼 김영희가 논란 이후 심경을 밝혔다.

김영희는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루도 대충 살지 않았다”며 “낮에 뜨는 달처럼 전혀 보이지 않지만 계속 꾸준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보고 싶은 것 보고 듣고 싶은 것 듣고 하고 싶은 것 하고 살려고 한다”며 “그래야 저도 웃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희는 지난달 가수 배다혜, 배우 안혜경과 진행하는 팟캐스트 '육성사이다 시즌2' 에서 조 전 장관 딸을 개그 소재로 삼아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김영희의 “지금 어떤 느낌인지 아세요? 조국 딸 느낌 나요. 박탈감 느껴요”라는 발언 이후 팟캐스트 게시판에는 “경솔했다”, “알고 떠는 것이냐” 등 비난 댓글 수백 개가 달렸다.

김영희는 “정치에 대한 무지함에서 어떤 의도 없이 가볍게 생각했다”며 “앞으로 더 신중하게 녹음하겠다”고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팟캐스트 활동을 중단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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