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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좋은 자극제 돼" AOA, 유경·초아·민아 탈퇴 멤버에도 굳건한 5人

'아는형님'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AOA가 연이은 멤버 탈퇴에도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까지 5인조로 재구성된 AOA가 등장했다. 이날 AOA는 Mnet '퀸덤' 활동 이후,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출연하며 여전히 굳건한 우정을 보여줬다.

지민은 "사실 '퀸덤'에 출연하는 게 부담스러웠다. AOA의 출연 확정 기사가 나가고 댓글에 '망한 거 아니었냐'라는 댓글이 많았다. 그래서 본때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자극제였다"라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AOA는 '퀸덤'에서 획기적인 콘셉트로 그간의 이미지를 깨고 다시 대중들에게 주목 받았다.

멤버들의 사이도 돈독해보였다. 지민은 유나에게 "우리 많이 힘들었다. 항상 최선을 다해준 게 고맙다"라고 다독이는가 하면, 찬미는 설현에게 "'퀸덤' 출연 때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고 있어서 많이 바빴다. 그런데도 무대 연습을 완벽하게 해와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AOA는 각자의 자리에서 AOA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었다.

5인조로 재정비 후 AOA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많았지만, AOA는 단숨에 편견을 깼다. '퀸덤'에서 보여준 모습 외에도 멤버들의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이 대중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앞서 AOA는 지난 2012년 싱글 1집 '엔젤 스토리'로 데뷔했다. 당시 AOA는 밴드로 데뷔했으나, 댄스 그룹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이에 드러머 유경은 AOA를 탈퇴했다. 현재 유경은 밴드 피아지트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후 지난 2017년 메인보컬이었던 초아가 탈퇴했다. 당시 초아는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하며, 휴식을 선언했다. 그러나 초아는 우울증을 밝히며 탈퇴하고 말았다. 현재는 방송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민아가 탈퇴했다. 비주얼 멤버 중 한 명이었던 민아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민아는 현재 연기자로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AOA는 5인조로 개편됐다. 연이은 멤버 탈퇴로 혼란스러울 수 있었지만, AOA는 단단한 결속력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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