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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하라, 안타까운 비보에 연예계 행사 줄줄이 취소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구하라(28)의 사망 비보를 접한 방송가와 연예계가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며 슬픔을 나누고 있다.

구하라는 24일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강남경찰서는 구체적인 사인과 경위 등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다.

KBS 새 예능 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진은 이날 “25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던 제작발표회가 취소됐음을 말씀드립니다”며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되었으니 부디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구하라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던 배우 임수향도 25일 열리는 제24회 문화연예 시상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NCT 127측 역시 이날 자체 콘텐츠 공개를 앞두고 있었으나 구하라의 안타까운 비보를 접하고 일정 변경을 결정했다.

한편 구하라의 일본 소속사 측은 “빈소를 비공개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단 빈소 등은 비공개로 진행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 구하라의 부모님, 유족 측과 상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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