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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행성주인 되다‥별 이름은 `희님`

입력 : 
2010-09-01 14: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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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행성 주인이 됐다. 김희철은 최근 팬들로부터 실제 별을 선물 받았다. 지난달 10일 김희철의 생일을 맞아 그의 국제팬클럽(Heechul-Petals.com)이 게자리의 한 행성을 선물한 것.

별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지만 명명권을 신청하면 그 후에 다른 이름으로 등록할 수 없다. 이에 팬들은 김희철의 생일이 속한 게자리의 한 행성을 국제천문학조직에 '희님(Heenim)'이라는 이름으로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자신을 '우주 대스타'로 칭하던 김희철은 지난달 30일 SBS 파워FM '김희철의 영 스트리트' 오프닝에서 "팬분들이 참 통도 크게, 별을 하나 쏴주셨다"며 "우주 대스타라는 호칭에 걸맞게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게다"고 밝혔다

특히 김희철은 "조만간 희님 별에서 '영스트리트' 공개방송을 진행하고 싶다"는 재치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철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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