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남편 김한길과 ‘따로 또 같이’에 출연 중인 최명길의 나이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한길은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 66세, 최명길은 1962년생으로 올해 57세다. 최명길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신문방송학과를 지원했다가 낙방하고 재수를 하던 중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에 응시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에 응시해 연예계에 데뷔한 최명길은 1994년 영화 ‘장미빛 인생’으로 프랑스 낭트 영화제 여우주연상 및 청룡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내조의 여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최명길은 지금도 우아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한길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서울중앙여고에서 잠시 학생들을 가르쳤다가 1981년 소설 '바람과 박제'로 등단해 소설가의 길을 걸었다. 첫 결혼 후에는 미국으로 넘어가 한국일보와 중앙일보 미주지사에서 특파원으로 생활했다. 귀국한 다음에는 소설가이자 기자, 방송인의 삶을 걸었다. 최명길과의 재혼 이후에는 정치인의 삶을 살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9세다. 결코 적지 않은 차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알콩달콩 살며 신혼 부부 못지 않은 잉꼬부부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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