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맑은 하늘 아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맑은 하늘 아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6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 한낮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면서 오후 들어 포근해지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세종 13도, 전주 14도, 광주 11도, 대구13도, 부산 15도, 울산 12도, 창원 13도, 제주 15도 등이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대부분 해상에 오전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나가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를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3.0m, 동해 앞바다 0.5∼4.0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1.0∼4.0m, 동해 1.0∼5.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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