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 생계 및 기초생활지원

가정폭력에 지친 명일이

모금 소식

최종모금후기 2020-07-30 12:22

  • 지금은 모두가 평안한 생활을 유지 중인 명일이네
    중국인 엄마와 한국인 아버지는 힘들지만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혼한 시간이 길어질 수 록 아빠의 폭력성향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욱하는 성격때문인지 아빠는 술을 마시면 폭행의 강도는 더 심해졌고 엄마는 오롯이 견뎌야만 했습니다. 한국에는 아무도 없는 엄마이기에 어디 기댈곳 하나 없었습니다. 폭행과 폭언이 날로 심해져 엄마는 도망치다 시피 중국으로 피해야만 했습니다.그러나 아버지의 간곡한 회유와 사과로 다시 엄마는 돌아왔지만 아빠의 버릇은 계속되어 결국에는 이혼을 하셨습니다. 이혼 이후 아빠와 살던 명일이는 아빠에게 마음의 위로를 찾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엄마에게로 돌아갔고 엄마는 재혼을 하셔서 새아버지의 3자녀와 함께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 어색하기만 했던 사이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의지하는 돈독한 사이가 되었어요.
    재혼했던 엄마와 낯선 새아버지 그리고 3명의 남매가 갑자기 생겨버린 명일이는 처음에는 어리둥절하기만 했습니다. 너무 어색해 눈을 어디에다 둬야할지도 몰랐고 식구들의 눈을 피해 혼자 방국석을 차지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부족했던 다양한 부분을 새아버지가 챙겨주리라 했지만 바쁘신 새아버지도 명일이와의 관계가 많이 서먹하기만 했습니다. 다행이 엄마가 일찍 눈치를 채시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많이 전환시켰습니다. 함께 여행하기도 하고 같이 외식도 하는등 가족구성원의 친밀도를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웃사이더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게 되었고, 형과 누나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로 남아있습니다.
  • 성격이 차분한 명일이는 영어공부가 하고 싶습니다.
    현재 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 명일이는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습니다. 불우했던 환경을 이겨내고 학교에서 무척 성실한 생활을 하고 있어서 선생님들 사이에서 칭찬이 자자합니다. 한국으로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대에는 독학으로 한국어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지요. 지금은 한국어를 뛰어넘어 영어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공부해야 어디서든 밥벌이를 하고 산다는 말에 우리는 빵 터졌습니다. 이렇게 아이가 달리진 모습을 보니 행복하기만 합니다. 이 모든것은 도움주신 여러 천사님이 계시기에 가능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기부금 집행내역기부금(콩)은 이렇게 사용되었습니다. 도움말

최종 수정일시2020-07-30 12:22
집행내역
사용계획내용 사용금액
집행기간 2019223일 ~ 2020331
총 모금금액 4,201,500원 (목표금액 4,201,500 원)
사업 대상 다문화가정
대상 수 4 명
모금사용계획
사용계획내용 사용금액
총 집행금액 4,201,500 원 (목표금액 4,201,500 원)
사업비 장학금 지원 30만원*12월 3,600,000
사업비 긴급 생계비 1차 지원 20만원*3 600,000
사업비 사례관리 방문시 교통비 1,500
모금이 종료되었습니다

정기기부로 이 단체의 사업을 계속 후원해 주세요!

정기기부하기

모금소식단체의 모금사업과 관련된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등록된 모금후기가 없습니다

100%

2019.01.15 ~ 2019.12.19 까지

4,201,500

네티즌 1,801,500

기업 2,400,000

4,201,500원 목표

모금이 종료되었습니다

정기기부로 이 단체의 사업을 계속 후원해 주세요!

정기기부하기 정기기부 레이어 닫기

기부하신 액은 수수료 없이 100% 전달됩니다

정기기부 신청 시, 매달 10%
기부콩으로 적립해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모금단체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다문화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단체입니다.

단체안내
  • 해피로그 가입2016년
  • 총 모금액737,847,100원
  • 필수 모금후기 등록률92%
  • 현재 정기기부자16명
  • 재정정보 공개2022
  • 기부금 공제 구분 일반기부금

100% 전달하는 기부 바로가기

    소셜벤처를 먼저 만나는 펀딩 바로가기